공유된 12월 챗지피티·코덱스 한도 통합 소식
어제 밤 공공AX 네트워크에서 12월부터 챗지피티 채팅 한도와 코덱스 한도가 통합된다는 공유에 나온 반응과, 소식을 모으는 경로로 번진 대화를 말한 사람별로 정리한 기사.
어제 밤, 공공AX 네트워크에 별표 하나가 붙은 짧은 공유가 올라왔다. 한 참가자가 올린 문장은 이랬다.
★ 12월부터 chatGPT chat 한도와 codex 한도가 하나로 통합됩니다.
바로 뒤에 같은 참가자가 링크 하나를 붙였다. 주소는 OpenAI 도움말 사이트의 사용량 한도 문서 형태로 보이지만, 대화 안에서 그 문서의 내용이 풀이되지는 않았다. 이 기사는 대화에 나온 말까지만 옮긴다. 아래에서는 말한 사람이 바뀔 때마다 주어를 나누어 적는다.
아쉬움과 불만
가장 먼저 반응한 참가자는 안 좋다고 했다. 이유는 대화를 짬처리하기에 좋았는데 한도가 따로라서 그랬다는 것이다.
안좋네요 ㅋㅋ 사실 대화가 짬처리 하기 좋았는데 한도 따로라서..
짬처리는 가볍고 잡다한 일을 처리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 참가자의 말에 따르면 채팅 한도와 코덱스 한도가 따로 있던 구조가 가벼운 대화를 맡기기에 편했다는 이야기다.
다른 참가자는 더 짧고 강하게 말했다.
바보같은 결정인거같아요
이유는 덧붙이지 않았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참 뒤 이렇게 적었다.
쥐피티로 길들이고 점점 비싸지는
쥐피티는 챗지피티를 줄여 부르는 속어로 보인다. 이 문장은 끝이 맺어지지 않아서 무엇이 비싸진다는 뜻인지는 확정하기 어렵다. 앞의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읽히지만, 대화에서 가격이나 요금제가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다.
소식을 어디서 구하느냐
한 참가자가 이 소식을 어디서 가져오느냐고 물었다. 정보 속도가 놀랍다는 뜻이었다. 처음 공유한 참가자는 이 이야기가 공유하던 밤을 기준으로 하루 전부터 돌았다고 답했다.
저거도 어제부터 이야기 돌았는데
번복될까 싶어 공유를 미뤘다는 취지의 말도 이어졌다. 번복 우려의 대상은 대화에서 이름 하나로만 불렸고, 그 이름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풀이되지 않았다. 같은 참가자는 정보를 모으는 곳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저는 스레드, X, 다른 오픈카톡방 5개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용
질문한 참가자는 카톡방 2개도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고 했고, 다른 참가자는 휴먼 봇이라는 농담을 붙였다. 조금 뒤 다른 참가자가 AI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또 물었다. 처음 공유한 참가자는 가장 빠른 곳이 X이고 국내는 스레드와 오픈카톡이라고 했으며, 흐름을 이렇게 짚었다.
X에서 이슈되면 1 ~ 3일 내로 스레드에 뜨고, 5 ~ 7일 내로 인스타그램에 뜨는 거 같네요
이 말은 그 참가자의 체감이며, 대화에 근거 자료는 붙지 않았다.
맥락 해석
한도 소식에 대한 반응은 한 방향으로 모였지만 근거는 얇다. 아쉬움을 말한 참가자는 자기 사용 방식, 곧 채팅과 코덱스를 나누어 쓰던 편의를 이유로 들었고, 다른 참가자는 결정 자체를 평가했다. 반대 의견이나 환영하는 말은 이 창에 보이지 않는다. 한편 같은 대화에서 시선이 소식의 내용보다 소식이 도착하는 속도로 옮겨 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대화 한 건만으로는 그 이상의 경향을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