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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방이 같은 날 따진 Sol 6.1과 클로드의 체감 차이

세 방이 같은 날 따진 Sol 6.1과 클로드의 체감 차이 대표 이미지
🕐 2026.10.06 18:22✍️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공공AX 네트워크공통 화두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Sol 6.1 속도·토큰 소모 불만과 클로드 쪽으로 옮기거나 모델을 나눠 쓰는 사례를 세 방에서 같은 날 비교한 기록


화요일, 서로 다른 세 방에서 같은 모델 이름이 올라왔다. 에르메스단은 Sol 6.1의 초당 토큰 속도를, 공공AX는 같은 요금제에서 토큰이 닳는 속도를, 에이전트코리아는 코덱스와 클로드를 어디에 쓸지를 따졌다. 아래 수치와 평가는 모두 참가자 개인의 체감과 설명이다.

에르메스단: 속도 불만에서 클로드 추천으로

오전 8시 54분 한 참가자는 TPS(초당 토큰 수)가 올랐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로컬이 더 빠르다고 적었다. 이 주제에는 25명이 100건을 보탰다. 9시 6분에는 이런 말이 이어졌다.

sol은 fast써도 30tps대라 역체감이 심해요 ㅠㅠ

한 참가자는 컴퓨팅 파워를 Dot(닷) 쪽으로 돌린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오후 1시 14분에는 fast에서도 60t/s가 최대라는 글이, 1시 36분에는 15에서 30, 60으로 올랐다는 수치와 지난주보다는 조금 빨라졌다는 말이 나왔지만, 오후 3시 36분에는 tps가 엉망이라는 글이 다시 올라와 체감은 오갔다.

속도 이야기는 어떤 모델로 옮길지로 이어졌다. 오전 9시 18분 한 참가자가 Opus 5.5가 가성비가 맞다고 하자, 9시 43분에는 하나만 정한다면 클로드를 추천한다는 말이 나왔다.

모델을 나눠 쓰는 조합과 리더보드

가장 구체적인 사례는 낮 12시대에 나왔다. 한 참가자는 계획에 Fable, 작업 조율에 Opus, 워커에 Sonnet과 Opus를 쓰고, Fable이 비싸서 리뷰는 GPT 6.1 xhigh와 astra에 맡긴다고 소개했다. 앞의 세 역할이 모두 클로드 계열이고 리뷰만 다른 계열이다.

fable 이 비싸긴해서, 리뷰 모델로 gpt 6.1 xhigh랑 astra를 쓰긴 합니다.

오후 4시 15분에는 지능 지수 기준 리더보드에서 클로드 모델이 상위를 차지했다는 글이 공유됐다. 참가자가 옮겨 적은 글일 뿐, 순위는 이 기사에서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공공AX: 같은 요금제인데 다르게 닳는다는 체감

오전 10시 9분 공공AX의 한 참가자는 이렇게 적었다.

같은 15만원 요금제인데 오푸스는 토큰 닳는 게 거의 체감이 안되고, 솔은 금방금방 다 써버리는..

오전 11시 10분에는 다른 참가자가 Sol의 소모가 지난번보다도 빨라졌다고 맞장구쳤다. 오후 1시 8분에는 채팅이 거의 무제한이던 점이 바뀔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참여자 4명, 발화 18건으로 세 방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였다.

세 방은 무엇을 기준으로 골랐나

에르메스단은 속도를 잣대로 삼았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면 모델이 낫다 해도 체감이 나빠진다는 반응으로 읽힌다. 공공AX에서는 한 참가자가 같은 요금제 안에서 토큰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비교했고, 정액 이용자에게 소모 속도가 곧 비용이라는 시각이 엿보인다.

에이전트코리아는 결이 달랐다. 오전 8시 37분 한 참가자는 앱은 여전히 코덱스가 낫다고 했고, 바로 다음 분에는 클로드에 코덱스를 물리면 일을 겁나 잘한다는 말이 올라왔다. 두 모델을 경쟁시키기보다 함께 쓰자는 쪽에 가깝다. 오전 9시 40분대에는 Sol 6.1 medium으로 30만 줄짜리 코드베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사용량도 별로 안 먹는다는 체감이 나와, 공공AX의 소모 불만과 반대 경험도 같은 날 공존했다.

오후 3시 17분에는 Sol 6.1에 폴더 정리를 시키면 정합성 테스트까지 훑느라 돈이 녹는다며, 비용·시간·업무 완성도 세 축으로 모델을 골라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시사점: 한 모델 대신 역할 분담

세 방의 대화를 겹치면 한 모델이 모든 면에서 앞선다는 합의는 보이지 않는다. 속도에서는 불만, 소모에서는 엇갈린 체감, 작업별로는 서로 다른 선택이 나왔고, 계획·조율·실행·리뷰로 모델을 나누는 조합이 구체적으로 소개된 것도 이 흐름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비교 기준이 방마다 달랐다는 점이다. 같은 모델이라도 속도를 보는 사람, 요금제 안의 소모를 보는 사람, 용도별 쓰임을 보는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