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공공AX 네트워크

공공 업무 웹자동화, 망분리 앞에서 확장 프로그램 검토

🕐 2026-10-08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Aside 브라우저와 ChatGPT 확장의 차이에서 시작해 공공 업무 웹자동화, 자동로그인 우려, 망분리 환경의 확장 프로그램 대안으로 이어진 공공AX 방의 대화


수요일 저녁 7시 58분, 공공AX 방에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한 참여자가 Aside(어사이드) 브라우저에 ChatGPT를 연결해 쓰는 것이 크롬에서 ChatGPT 확장 프로그램을 쓰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물은 것이다. 이후 두 시간 반 남짓 방의 화두는 브라우저 도구의 쓰임새에서 공공 업무 현장의 보안 제약으로 옮겨 갔다.

이게 chrome에서 chatgpt 확장 프로그램 쓰는거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연결만 하면 같고, 시켜야 달라진다

답은 엇갈렸다. 8시 3분 한 참여자는 Aside가 토큰을 덜 쓰고 자체 무료 토큰도 제공한다고 했다. 8시 8분 다른 참여자는 자신의 경험으로는 exec로 시켜야 차이가 났고, 단순히 연결해 쓰면 playwright와 같았다고 설명했다. 도구 이름보다 어떻게 부리느냐가 체감을 가른다는 이야기로 읽힌다.

같은 시각 또 다른 참여자는 Aside 브라우저가 버벅이고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1분 뒤 다른 참여자는 Aside를 MCP로 쓰는 쪽이 낫다는 의견을 냈다. MCP로 쓰는 편이 낫다는 의견도 나온 것이다. 8시 26분에는 한 참여자가 퍼플렉시티를 안 쓴 지 오래됐고 어사이드가 너무 좋다고 적어, 무겁다는 평과 좋다는 평이 한 시간 안에 함께 올라왔다.

자동로그인은 조심하자는 말

밤 10시 20분, 화제는 구체적인 업무로 내려왔다. 한 참여자가 행정포털과 e사람 복무사이트에서 문서 작성과 출장 신청을 웹자동화하고 있는데, Playwright와 크롬 원격 모드를 써도 문제가 없는지 물었다. 반응은 신중했다.

자동로그인은 문제 소지가 좀 있어요

다른 참여자도 자동로그인이나 자동 확인 같은 기능은 악용될 소지가 있어 자제한다고 했다. 다만 이 대화에서 무엇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규정이나 근거가 제시되지는 않았다. 질문한 참여자의 업무가 허용되는지에 대한 결론도 나오지 않았고, 조심하자는 공감이 모였을 뿐이다.

설치형은 막히고, 확장 프로그램은 대안

10시 27분 한 참여자는 사무실에서 클로드 코워크를 써 봤다가 가상 서버가 만들어지면서 전용 프로그램에 접속이 하나도 되지 않아 바로 삭제했다고 했다. 에이전트 도구가 사무 환경의 기존 접속 구조와 부딪힌 경험담이다.

10시 33분 다른 참여자는 기관 보안상 exe 파일이 허용되지 않아 확장 프로그램을 검토 중인데 좋아 보인다고 했다. 1분 뒤에는 자신의 기관이 망분리 환경이라 필요한 것을 만들어서 들여온다는 말도 나왔다. 설치 파일이 막힌 환경에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 현실적인 입구로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저녁의 Aside 논의와 밤의 웹자동화 논의는 모두 브라우저 위에서 일을 시킨다는 같은 축에 놓여 있다. 앞은 어떤 연결 방식이 더 나은가를, 뒤는 그것을 공공 업무에 들여도 되는가를 따졌다. 이 대화만으로는 기관별 보안 지침이 어떻게 다른지, 확장 프로그램이 모든 기관에서 허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