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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가격 비교와 H200 서버 단가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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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18:22✍️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나라장터 가격 비교 프로젝트 기사 공유와 H200 서버 가격 문의, 지원사업 대여 이야기가 오간 공공AX 방의 대화


오전 11시 25분, 공공AX 방에 나라장터 소식이 올라왔다. 한 참여자가 한 국회의원이 나라장터 공공조달 계약금액과 인터넷 판매가격을 비교하는 이른바 '내돈내찾'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기사를 공유한 것이다. 이날 이 방은 55명이 256건을 주고받았고, 이 화제는 그 가운데 짧게 오간 대목이다.

GPU는 싯가라 ㅎ..

가격이 잡히지 않는다는 반응

기사가 올라온 바로 그 시각에 다른 참여자가 위와 같이 적고, 가격이 잡히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보탰다. 공공조달 가격을 시중 가격과 맞대어 본다는 기사에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이 GPU는 비교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품목이라는 것이었다. 비교 프로젝트의 취지에 반대하는 말이라기보다 GPU만큼은 기준 가격이 흔들린다는 사정을 짚은 말로 읽힌다.

11시 27분에는 질문이 나왔다. 한 참여자가 엔비디아의 AI용 GPU인 H200이 요즘 얼마 하느냐고 물은 것이다.

요즘 H200 얼마하나요?

단일 단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답

질문자는 다나와에서는 560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못 봤는데 실제로는 7천 이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단위는 적지 않았다). 첫 답은 11시 28분 「부르는게 값입니다」였고, 11시 29분에 이어 답이 달렸다. 답한 참여자는 GPU가 들어간 서버로 구매해야 할 것이라 단일 단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낱개 부품의 값을 물었는데 조달 현장에서는 서버 단위로 사는 구조라 값을 쪼갤 수 없다는 설명으로 보인다. 이 설명은 답한 참여자의 전언이며, 이 대화만으로 실제 조달 방식을 확인할 수는 없다.

11시 34분에는 다른 참여자가 요즘 지원사업에서 H200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는 말을 얹었다. 사지 않고 빌려 쓰는 길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직후 다른 참여자가 「잘못된 정보입니다..」라고 적어 무엇을 가리킨 말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대여 여부는 대화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어떤 지원사업인지, 조건이 어떤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았다.

등록물품을 사는 이유

오후 1시 3분에는 가격 비교와 이어지는 관찰이 하나 더 나왔다. 한 참여자가 나라장터에 등록된 물품을 사는 이유를, 수의계약(경쟁 입찰 없이 특정 업체와 맺는 계약)을 까다롭게 해 놓고 많이 하면 지적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그는 「내돈 아니니까 편하게 처리하는거지...」라고 자조 섞인 말도 붙였다. 절차의 편의와 예산 감각이 함께 작동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세 가지 말을 이어 보면 이날 방의 관심은 표시가와 실제 구매가가 벌어진다는 점, 그리고 그 가격을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사 속 프로젝트가 계약자료와 판매가를 대조하려는 시도라면, 방의 대화는 대조할 가격이 잡히지 않는 품목이 있다는 쪽에서 그 시도를 비추었다.

다만 이 방의 대화에서 확정된 H200 단가는 제시되지 않았고, 나라장터의 구체적인 계약 사례도 논의되지 않았다. 질문과 답이 오간 시간도 몇 분에 그쳐, 가격 문제가 길게 파고들어진 화제는 아니었다. 여러 참여자가 이 대목에 짧게라도 반응한 것은, 가격 비교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감각을 시사한다. 남은 물음은 서버 단위로 거래되는 장비의 값을 비교 가능한 기준으로 어떻게 맞추느냐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