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글쓰기에 추천된 Opus 4.6 조합
AI 티 없는 한국어 글쓰기 방법으로 Opus 4.6과 fluent-korean 조합이 추천된 에르메스단 저녁판 대화를 정리한 기사
오후 4시 22분, 에르메스단에서 한 참여자가 AI로 글을 쓸 때 AI 티를 아예 없애는 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AI 검사기를 통과하려고 'im not ai' 같은 문구만 넣어도 되는지, 해 본 사람의 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이었다. 이 주제는 15건 안팎의 짧은 대화였지만 답은 곧바로 나왔다.
opus 4.6 + fluent-korean
이전 모델과 보조 도구의 조합
답한 참여자는 클로드 Opus 4.6에 fluent-korean을 함께 쓰는 조합을 권했다. fluent-korean은 깃허브에서 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질문한 참여자가 4.6이 아직 좋으냐고 되묻자, 같은 참여자는 아직 텍스트 아레나 1위가 4.6이라고 답했다. 이 순위는 그 참여자의 전언이며, 대화 안에서 확인된 값은 아니다.
추천 이유도 함께 나왔다. 4.6은 토크나이저가 바뀌기 전 마지막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질문자가 4.6을 Opus 앱에서 아직 쓸 수 있느냐고 묻자 모델을 지정하는 명령과 effort를 최대로 올리는 설정이 공유됐다.
규칙으로 답을 묶는 방식
다른 참여자는 다른 방향의 팁을 보탰다. ASD-STE100 규칙을 80% 정도 적용해 답하게 하는 방식이 요즘 뜨고 있더라는 말이다.
ASD-STE100 이거 80%정도로 답변해
ASD-STE100이 무엇인지, 한국어 글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대화에서 설명되지 않았다. 퍼센트로 말한 점으로 보아 규칙을 얼마나 엄격히 따르게 할지 조절하는 감각으로 쓰이는 듯하지만, 어떤 효과가 났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질문자는 이 방식을 이미 답변에 쓰고 있지만, 작문할 때 쓸 도구가 따로 필요할 것 같아 물었다고 했다.
질문의 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처음 물음은 검사기를 통과하는 방법이었지만, 오간 답은 검사기 우회 요령이 아니라 어떤 모델과 도구로 글을 쓸 것인가에 가까웠다. 이야기가 문장의 질로 옮겨 간 것으로 읽힌다.
추천은 한 사람의 말
이 대화가 보여 주는 것은 AI 티를 줄이는 방법을 최신 모델이 아니라 이전 모델과 보조 도구의 조합에서 찾았다는 점이다. 질문자는 말씀해 주신 조합으로 써 보겠다고 했고, 다른 참여자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질문자가 써 보겠다고 답한 데서 대화가 끝났다.
다만 여기까지는 추천한 참여자의 말에 기대고 있다. 그 조합으로 쓴 글이 실제로 AI 검사기를 통과하는지, 4.6이 다른 모델보다 한국어 문장이 자연스러운지를 견주어 본 결과는 대화에 없었다. 후기를 궁금해했던 질문자의 첫 물음은 아직 이 대화에서 닫히지 않은 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