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공공AX 네트워크

캐릭터 영상과 버스 노선도에 붙은 활용 아이디어

캐릭터 영상과 버스 노선도에 붙은 활용 아이디어 대표 이미지
🕐 2026.10.26 06:13✍️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캐릭터와 3D 배경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 사례와, 버스 노선도의 활용처를 두고 오간 아이디어


25일 저녁, 공공AX 네트워크 대화방에 영상 이야기가 올라왔다. 올린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의 캐릭터 제작 도구로 캐릭터를 만들고, 자신이 전부터 만들어 둔 3D 공간을 배경으로 깔았다고 설명했다(도구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는 대화에서 풀이되지 않았다). 이야기를 전했더니 그 장면이 영상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캐릭터가 캠퍼스 안에서 펼칠 스토리를 이야기했을 뿐인데, 실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구현되네요.

같은 참가자는 이 경험을 한 줄로 요약했다. 같은 글 끝에 붙은 감상이다.

이제는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일이 점점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완성도와 시간

영상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올린 참가자 스스로 장면이 어긋난 곳이 있다고 적었다. 고치는 방법은 있지만 비용이 시간이라는 설명이 따랐다.

약간 랜더링 어긋난곳이 있는데... 저건 추가 요청하면 어렵지 않게 고칠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려서 ㅎㅎ

이 대화에서 확인되는 것은 여기까지다. 영상이 얼마나 걸려 만들어졌는지, 어떤 모델이 영상을 그렸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노선도를 만든 사람의 고민

영상 이야기가 오간 뒤 다른 참가자가 자신의 작업을 꺼냈다. 며칠째 한 지역의 버스 노선도를 만들고 있는데 재미는 있지만 어디에 쓸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재미는 있는데 어디에 쓰는게 좋을지 아이디어가....

또 다른 참가자가 곧바로 제안을 쌓았다. 외부 저장소 주소를 하나 올리고(그 저장소가 무엇인지는 대화에서 풀이되지 않았다), 그걸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화면(탑뷰)을 띄우자고 했다. 이어 여러 줄에 걸쳐 방향을 말했다.

이걸로 탑뷰 그래픽 띄워서

버스따라 여행하는거 어때요?

실시간 버스정보 연동해서

노선도를 만든 참가자는 이미 상당 부분을 해 두었다고 답했다. 3차원으로 경로를 따라가는 화면은 만들어 놨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이 붙었다. 실시간 위치 추적도 구현해 두었다고 했다.

실시간 위치 추적하는 것도 구현은 해 두었죠.

제안한 참가자는 이 말을 받아 한 걸음 더 나갔다. 방금 말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버스 시뮬레이터 게임 만들기

게임과 알림, 그리고 만든 이유

한 시간쯤 뒤에는 또 다른 참가자가 다른 방향을 보탰다. 다 해 놓았다면 정해진 장소로 빨리 가는 미션식 게임은 어떠냐는 제안이다.

다 해놓으셨으면 미션식으로 특정장소 빨리가기 게임어때요?

그 뒤 별개의 참가자가 환승 알림 쪽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지금 내려서 바꿔 타면 좋다는 식으로 알려 주는 것이다. 인용의 개꿀은 아주 좋다는 뜻의 속어다.

환승 레이더

지금 내려서 바꿔타면 개꿀! 이런거!

노선도를 만든 참가자의 답은 이 제안들이 나온 뒤에 올라왔다. 어느 제안에 대한 답인지는 글에서 특정되지 않지만, 만든 이유는 분명히 밝혔다. 전체 노선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듯해서 일단 만들었고 활용은 지금 고민 중이라는 것이다.

전체 버스노선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은 없는 듯 해서 일단 만들어 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까 고민중입니다

이 대화가 보여 주는 것

확인되는 사실은 두 갈래다. 한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의 캐릭터 도구와 자신의 3D 배경을 결합해 이야기만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얻었다고 공유했다. 다른 참가자는 노선도, 3차원 경로, 실시간 위치 추적까지 만들어 두고도 활용처는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석하자면, 이 방에서는 만든 결과물이 쓸 곳보다 앞서 나오고 있고, 쓸모는 만든 뒤에 다른 사람들의 제안으로 채워지는 모양이다. 영상은 서로 다른 사람의 도구와 배경이 이어 붙는 방식이었고, 노선도는 제안자 셋이 서로 다른 방향을 붙였다. 다만 제안이 실제 구현으로 이어졌는지는 이 대화 안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