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전트코리아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I 트렌드, 모델 체감, 프롬프트 운영 흐름

에이전트 실험, 자동화 워크플로우, 실무 고도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반, 코덱스 사용량 고갈은 세 방 모두의 화두였다. 원인을 둘러싼 여러 추측 속에 한도가 급감한다는 불만이 쌓이다 티보의 전면 리셋 예고로 일단락됐고, 더배러는 코덱스를 클로드·챗GPT와 나란히 비교하며 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짚었다.
9월 10일 저녁, 아스트라(Astra)는 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더배러 세 방에서 동시에 화두에 올랐다. 에이전트코리아는 비용을 인건비와 견줬고, 에르메스단은 오케스트레이터 자리를 두고 오푸스와 비교했고, 더배러는 외부 로봇팔 벤치마크와 실사용 후기로 클로드 해지까지 논의했다. 강력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진단이 세 방에서 독립적으로 반복됐다는 점은, 아스트라의 현재 위치가 대체재보다는 역할 분담 대상에 가깝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 참가자가 「AI에게 잡아먹힌다」는 표현으로 신촌권 대학의 AI 의존 사례를 전하며 시작된 대화다. AI가 내놓은 결론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대학원생·연구자 사례가 이어졌고, 다른 참가자는 법령검토를 AI에 맡겼다가 결과를 일일이 재검증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 문제의식을 담은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공유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해외 대학원에서 AI 의존이 더 심해진다고 털어놨다.
한 참가자가 자신의 에이전트 설정 md 파일을 봐달라고 요청하자, 다른 참가자는 환경을 모르면 조언이 의미 없다며 순정 상태와 비교해볼 것을 권했다. 그 참가자는 넘어온 스킬의 40%는 무용하다며 자신도 메모리 설정을 다이어트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가자는 입력 시 기본 컨텍스트가 47k라며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물었다.
오전부터 여러 참가자가 주간 사용량이 0%로 떨어졌다며 초기화(리셋) 여부를 서로 확인했고, 뱅크 리셋 오류를 겪은 사람들에게 별도 조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후 들어서는 리셋권을 10장·11장 달라는 장난 섞인 애원이 이어졌고, 플러스 요금제는 리셋권을 안 주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나왔다.
한 참가자가 회사에서 승인받은 아스트라 계정으로 채팅창이 우주 같다고 감탄한 게 시작이었다. 다른 참가자가 GPT-6 Astra와 Fable 5.1의 로봇팔 테스트 수치(성공률 40%→95%, 비용 -56%)를 공유하자, 여러 참가자가 실사용 경험을 잇따라 보태며 아스트라 우위론이 번졌다. 몇몇 참가자는 클로드 구독 해지까지 언급했고, 저녁엔 한 참가자가 'Sol보다 5배 빠르다'며 Astra를 메인, Cursor를 서브로 쓰는 테스트를 전했다.
새벽 코덱스 사용량이 갑자기 0%로 표시되는 리셋 파동이 일며 보상 범위를 두고 혼선이 일었다. 영향받은 시간대에 사용한 분들에게 하나 더 제공되고 사과 이메일이 발송된다는 안내가 돌았지만, 실제로는 에러난 시간에 리셋권을 써버린 사람들에게만 지급됐다는 설명이 뒤따라 끝까지 정리되지 않았다.
한 참가자가 오후 들어 클로드로 오푸스조차 제대로 못 쓰겠다며 PRD 해석이 제멋대로라고 불평했고, 젬미니만도 못해졌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는 오푸스가 스스로 전권을 쥐고 맘대로 결정·실행한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참가자들은 제미나이의 업무 처리와 이미지 품질을 호평했다. 저녁에는 한 참가자가 '양발 걸친다'며 클로드 사용량을 5x로 줄이겠다고 했고, 페이블이 화요일에야 풀린다며 그동안 코덱스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메인 오케스트레이터로 오푸스와 아스트라 중 무엇을 쓸지 의견이 갈렸다. 아스트라는 똑똑하지만 토큰 소모가 빨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오푸스로 돌아왔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AI 사용할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 올라간다고 운을 떼자, 다른 참가자들이 컴공·철학과 취업률·정원 통계를 주고받으며 논쟁이 붙었다. 한 참가자는 이 화두를 살려 농담 섞인 'AI 수학 스터디 모집' 글을 올렸고, 저녁엔 OECD의 PISA 2025 결과와 서울대 신입생 수학 격차를 다룬 매일경제 기사가 잇따라 공유되며 같은 논쟁이 재점화됐다.
AI 덕분에 개발자 혼자서도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 팀빌딩 문화가 달라졌는지를 두고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개발과 사업화는 다른 역량이며 창업 성패는 기술력보다 마케팅·판매 능력에 좌우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며, AI가 낮춘 진입장벽 너머의 생존은 다른 차원의 역량에 달려 있음을 확인했다.
챗GPT 세션을 이어주는 CLI 도구부터 무료 오피스 뷰어, 자연어로 처리하는 화면 미러링, AI 번역 스마트글래스까지 실무 생산성 도구가 쏟아졌다. 비용 없이 기존 기기·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실용주의와, 명령어 암기 대신 AI에 자연어로 맡기는 방식이 일상 도구 전반에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 로그인 장애로 시작해 페이블·코덱스의 성능 저하 불만, 클로드의 메모리 전체 삭제 사고까지 사흘 사이 여러 AI 도구가 동시에 말썽을 부렸다. 업무에 도구를 깊이 들인 사용자일수록 불안정성의 타격도 더 크게 체감한다는 걸 보여준다.
3년치 챗GPT 대화 기록을 온톨로지화하려는 시도부터 CMDS LLM Wiki 공유, 자비스형 상시 에이전트 운영 난제까지 개인 지식관리 논의가 활발했다. 새로 짓는 것보다 기존 시스템을 다른 환경으로 옮기는 마이그레이션이 더 큰 난제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 함께 드러났다.
게임 프로젝트의 인게임 텍스트 생성을 두고 층위별 모델 라우팅 설계가 상세히 논의됐다. 프롬프트 하나로 끝날 것 같던 작업이 실제로는 비용 최적화와 문장의 맛 사이 균형을 잡아야 하는 다층 아키텍처로 이어졌다는 걸 보여준다.
CLI 기반 AI 작업 환경을 두고 파세오·오르카·herdr·콜리·모시가 실사용 후기로 비교됐다. 무겁고 삭제도 힘들다는 불만이 반복된 오르카와 달리 herdr·모시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 원격 터미널 도구 생태계의 판단 기준이 설치·삭제 편의성 같은 실무 디테일로 좁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록 헤비 구독에 커서 울트라를 함께 주던 프로모션이 신규 구독자 대상으로 종료되면서, 환불을 요청한 참여자가 남은 구독분과 커서 울트라 혜택 전체를 함께 잃는 사례가 나왔다. 여러 서비스를 묶어 쓸수록 프로모션 종료의 손실도 겹으로 커진다는 걸 보여준다.
허깅페이스에서 열린 'AI 신약 개발 챌린지' 리더보드가 사흘 반 내내 방을 달궜다. 대학생의 3관왕 독주를 고등학생이 전고체 배터리 부문에서 뒤집으며, 오픈 챌린지에서는 소속·학력보다 실력이 순위를 가른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오픈코드·오픈라우터에 무료로 풀린 정체불명 모델 'OX Alpha'가 페이블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루 넘게 정체 추측전을 낳았다. 정체를 숨긴 고성능 무료 모델이 하루 만에 커뮤니티 트래픽을 흡수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개발자가 지식관리 도구 SoDam-Wikimate와 기억 연결 도구 SoDam O-Brain을 거의 매일 업데이트하며 자동 테스트 수치까지 함께 공개했다. 완성도 높은 한 번의 릴리즈보다 꾸준함이 개인 개발자의 AI 도구가 신뢰를 쌓는 방식임을 보여준다.
무료 스텔스 모델 'OX alpha'의 정체를 두고 GLM·큐웬 추측이 오간 가운데, 미스트랄의 소형 안전성 모델 실드스트랄 소식과 AI 산업 투자·책임 소재 뉴스까지 함께 오갔다. 정체를 숨긴 무료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성능 화제가 먼저 뜨고 출처 추측이 뒤따르는 패턴이 이 방에서도 반복됐다.
오모 네이티브 베타 등장을 계기로 헤르메스와 가재코드의 역할 차이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헤르메스가 이미 오케스트레이션·멀티 프로필을 갖췄는데 또 다른 하네스를 얹는 게 중복 부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오케스트레이터 하나로 충분한지에 대한 답이 아직 모이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딥시크 공식 하네스가 데스크탑 앱, 멀티모달 업그레이드, 오픈코드 고의 비전 모델 추가까지 사흘 사이 세 단계로 빠르게 확장했다. 캐시히트·속도에 대한 호평과 함께 피크타임 토큰 소진 불만도 나와, 짧은 기간의 기능 확장이 사용자 유입 속도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참여자가 오푸스5·키미K3·페이블 등 비싼 모델 선호 순위를 돈까지 포함해 공개하며 저가 모델 사용을 만류했다. 값싼 대안을 옹호하는 목소리는 끝내 나오지 않아, 구독료 안에서 최선의 모델을 골라 쓰는 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진짜 절약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2D 도면을 3D로 바꾸는 질문 하나에서 DWG→DXF→AI 인식→블렌더·프리캐드 MCP로 이어지는 워크플로우가 상세히 공유됐다. 다만 실제 적용기는 매끈한 자동화가 아니라 도면 오류·MCP 버그를 참여자들이 직접 붙잡고 고쳐가는 현재진행형에 가까웠다.
카카오의 지배구조 개편 발표에 참여자들은 흥분보다 냉소로 반응했다. 자체 LLM 없이 AI를 표방한다는 지적과 금산분리 규제 대응이라는 실제 배경 해석이 이어지며, AI를 앞세운 발표일수록 기술 내재화 여부가 반응을 가른다는 걸 보여줬다.
브라우저 자동화 에이전트 '어사이드'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며 컴퓨터유즈와의 체감 차이가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다만 아직 맥 전용이라 윈도우 버전을 기다리는 아쉬움도 함께 나와, 플랫폼 제약이 확산의 현실적인 벽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헤르메스를 텔레그램 없이도 모바일에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에르메스 릴레이' 앱이 소개돼 호평받았다. 같은 참여자가 하루 간격을 두고 두 차례 만족감을 재확인했다는 점은, 텔레그램이라는 중간 매개체 없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통제하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가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