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Astra, 로봇팔 벤치마크·실사용 후기 겹치며 클로드 해지 논쟁까지
GPT-6 Astra와 클로드 페이블(Fable) 5.1을 둘러싼 로봇팔 벤치마크·실사용 비교와 클로드 구독 해지 논쟁을 다룬 더배러 방 대화.
채팅창이 우주 같다 — 아스트라 계정 승인 후기
한 참가자가 회사에서 승인받은 GPT-6 Astra(아스트라) 계정으로 '채팅창이 우주 같다'고 감탄한 것이 이날 대화의 시작이었다. 오후 들어 화제는 곧 구체적인 벤치마크 수치로 옮겨갔다.
외부 로봇팔 벤치마크가 불씨를 지피다
한 참가자는 로봇팔 작업을 대상으로 한 외부 벤치마크 결과를 공유했다. 이는 참가자 개인의 실사용 경험이 아니라 외부에서 진행된 로봇팔 벤치마크 결과라는 점에서, 뒤이어 나온 실사용 후기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GPT-6 Astra vs Fable 5.1 로봇팔 테스트 https://openai.robocurve.org/gpt-6-astra/ 블록→그릇 성공률 Fable 5.1 40% → Astra 95% 그런데 동시에 토큰 12.9k → 2.1k (-84%) 비용 $2.12 → $0.94 (-56%) 시간 6.8분 → 2.5분 (-63%)"
블록을 그릇에 담는 성공률이 클로드 페이블(Fable) 5.1의 40%에서 아스트라 95%로 뛰었고, 같은 작업에서 토큰 사용량·비용·소요 시간까지 함께 줄었다는 수치였다.
실사용 후기가 뒤를 잇다
벤치마크 공유 직후, 실제로 아스트라를 써 본 참가자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말하는 걸 진짜 0.1g의 오차도 없이 이해합니다 ㄷㄷㄷㄷ"
체감 격차를 짧게 압축한 반응도 나왔다.
"fable똥멍청이, astra 딸깍 이느낌"
벤치마크가 보여준 수치 격차가, 그대로 참가자들의 체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클로드 해지까지 번진 논의
우위론이 번지면서 클로드 구독을 해지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클로드 진즉에 해지했습니다."
다만 모두가 같은 결론에 이른 것은 아니었다.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를 함께 쓰며 페이블 위주로 세팅해 온 한 참가자는, 전체적으로 아스트라 쪽 우위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전면 교체보다는 역할 조정에 무게를 뒀다.
"전체적으로 페이블 5.1보다 아스트라 쪽이 우수하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클코랑 코덱스 협업하면서 페이블 위주로 셋팅하고 sol을 검증감수로 사용 중인데 역할 체인지를 고려해봐야 할 듯합니다"
외부 벤치마크 수치와 실사용 체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며 겹친 것이 이날 대화가 유독 뜨거웠던 이유로 보인다. 다만 벤치마크는 로봇팔이라는 특정 작업 조건에서 나온 결과이고, 실사용 후기는 각자의 작업 환경에서 나온 개별 경험이라는 점에서, 두 근거의 성격 차이는 여전히 남는다. 우위론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고 역할 조정을 저울질하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는 점은, 이 논쟁이 아직 완전한 결론에 이르지는 않았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