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전트코리아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I 트렌드, 모델 체감, 프롬프트 운영 흐름

에이전트 실험, 자동화 워크플로우, 실무 고도화
같은 날 코덱스를 두고 세 방의 시제가 갈렸다. 에이전트코리아는 '지금 뜨고 있다'는 현재형 대세론을, 에르메스단은 '언제 리셋되나'는 미래형 기다림을, 더배러는 '이미 써봤는데 글쓰기는 아니다'라는 과거형 평가를 내놓았다.
9월 10일 저녁, 아스트라(Astra)는 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더배러 세 방에서 동시에 화두에 올랐다. 에이전트코리아는 비용을 인건비와 견줬고, 에르메스단은 오케스트레이터 자리를 두고 오푸스와 비교했고, 더배러는 외부 로봇팔 벤치마크와 실사용 후기로 클로드 해지까지 논의했다. 강력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진단이 세 방에서 독립적으로 반복됐다는 점은, 아스트라의 현재 위치가 대체재보다는 역할 분담 대상에 가깝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 참가자가 「AI에게 잡아먹힌다」는 표현으로 신촌권 대학의 AI 의존 사례를 전하며 시작된 대화다. AI가 내놓은 결론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대학원생·연구자 사례가 이어졌고, 다른 참가자는 법령검토를 AI에 맡겼다가 결과를 일일이 재검증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 문제의식을 담은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공유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해외 대학원에서 AI 의존이 더 심해진다고 털어놨다.
한 참가자가 자신의 에이전트 설정 md 파일을 봐달라고 요청하자, 다른 참가자는 환경을 모르면 조언이 의미 없다며 순정 상태와 비교해볼 것을 권했다. 그 참가자는 넘어온 스킬의 40%는 무용하다며 자신도 메모리 설정을 다이어트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가자는 입력 시 기본 컨텍스트가 47k라며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물었다.
오전부터 여러 참가자가 주간 사용량이 0%로 떨어졌다며 초기화(리셋) 여부를 서로 확인했고, 뱅크 리셋 오류를 겪은 사람들에게 별도 조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후 들어서는 리셋권을 10장·11장 달라는 장난 섞인 애원이 이어졌고, 플러스 요금제는 리셋권을 안 주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나왔다.
한 참가자가 회사에서 승인받은 아스트라 계정으로 채팅창이 우주 같다고 감탄한 게 시작이었다. 다른 참가자가 GPT-6 Astra와 Fable 5.1의 로봇팔 테스트 수치(성공률 40%→95%, 비용 -56%)를 공유하자, 여러 참가자가 실사용 경험을 잇따라 보태며 아스트라 우위론이 번졌다. 몇몇 참가자는 클로드 구독 해지까지 언급했고, 저녁엔 한 참가자가 'Sol보다 5배 빠르다'며 Astra를 메인, Cursor를 서브로 쓰는 테스트를 전했다.
새벽 코덱스 사용량이 갑자기 0%로 표시되는 리셋 파동이 일며 보상 범위를 두고 혼선이 일었다. 영향받은 시간대에 사용한 분들에게 하나 더 제공되고 사과 이메일이 발송된다는 안내가 돌았지만, 실제로는 에러난 시간에 리셋권을 써버린 사람들에게만 지급됐다는 설명이 뒤따라 끝까지 정리되지 않았다.
한 참가자가 오후 들어 클로드로 오푸스조차 제대로 못 쓰겠다며 PRD 해석이 제멋대로라고 불평했고, 젬미니만도 못해졌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는 오푸스가 스스로 전권을 쥐고 맘대로 결정·실행한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참가자들은 제미나이의 업무 처리와 이미지 품질을 호평했다. 저녁에는 한 참가자가 '양발 걸친다'며 클로드 사용량을 5x로 줄이겠다고 했고, 페이블이 화요일에야 풀린다며 그동안 코덱스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메인 오케스트레이터로 오푸스와 아스트라 중 무엇을 쓸지 의견이 갈렸다. 아스트라는 똑똑하지만 토큰 소모가 빨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오푸스로 돌아왔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AI 사용할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 올라간다고 운을 떼자, 다른 참가자들이 컴공·철학과 취업률·정원 통계를 주고받으며 논쟁이 붙었다. 한 참가자는 이 화두를 살려 농담 섞인 'AI 수학 스터디 모집' 글을 올렸고, 저녁엔 OECD의 PISA 2025 결과와 서울대 신입생 수학 격차를 다룬 매일경제 기사가 잇따라 공유되며 같은 논쟁이 재점화됐다.
한 참가자가 아스트라에 하루 $400을 태우면 클로드 주간 이용권으로 얼마를 쓸 수 있을지 계산해보다가, 코덱스 3개 계정을 하루 $80씩 쓰면 직원 월급과 맞먹는다며 아스트라 주간 구독이 오히려 더 싸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이를 '발사대'에 비유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아스트라 미디엄으로 블렌더·스케치업 모델링을 돌려도 주간 한도로 3~4일은 버틴다는 실사용 수치를 공유했다.
코덱스 gpt 5.6 출시 이후 세 방에서 클로드가 각기 다른 이유로 도마에 올랐다. 에이전트코리아는 성능 편차와 파일 삭제 사고를, 에르메스단은 오퍼스 대비 키미 선호라는 가성비 저울을, 더배러는 아쉬운 한글 문장력을 짚었다. 같은 밤 같은 도구를 두고 세 개의 서로 다른 천장이 동시에 드러났다.
한 참여자가 Supabase의 제약(7일 미접속 정지, 프로젝트 2개 제한 등)을 이유로 사이트 운영을 Cloudflare로 옮기기 시작한 경험과 로그인만 Supabase, DB는 로컬 SQLite로 돌리는 자신의 구성을 공유하자 다른 참여자도 AWS에서 Cloudflare로 넘어가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자신이 만든 도서 검색 앱 BookFinder의 텔레그램·웹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를 새로 선보였고, 한 참여자는 Cloudflare D1의 무료 한도(DB 10개·DB당 500MB·계정 합계 5GB)를 짚었다.
한 참여자가 강의 제안 메일을 자동 수집해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교안까지 AI가 초안을 잡아주는 개인 자동화 시스템을 공유했고, 다른 참여자는 Supabase 대신 로컬 SQL로 메일·카톡·옵시디언·PMS를 연결한 자신의 구성을 소개하며 그 시스템으로 만든 테스트용 책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코덱스는 글을 잘 못 쓴다는 평가가 나왔고, 또 다른 참여자는 최근 클로드도 한글 문장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덧붙였다.
아침부터 그록봇(슈퍼그록 헤비가 제공하는 VM 에이전트) 활용 사례가 쏟아졌다. 한 참여자가 그록봇 딸깍 한 번으로 카드뉴스가 자동 생성된다고 알리자 다른 참여자가 트렌드 수집→이미지 생성→업로드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체적으로 풀어줬고, 또 다른 참여자는 그록봇에 코덱스·클로드 코드 CLI까지 얹으면 오류가 줄어든다고 팁을 보탰다.
한 참여자가 좋은 프롬프트를 어디서 찾는지 묻자, 다른 참여자가 프롬프트를 팔거나 사이트를 뿌리는 사람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줘'만으로 충분하다고 잘라 말했다. 대화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이야말로 AI 시대의 핵심 역량이라는 쪽으로 흘렀고, 2년 전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가 얼마나 복잡했는지를 돌아보며 마무리됐다.
커서·코덱스·클로드·키미 등 코딩 에이전트 구독 요금제를 둘러싼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연간 커서 울트라 결제가 환불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토로했고, 다른 참여자들은 커서 2,000달러·그록 헤비 3,000달러 사이에서 고민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커맨드코드·오픈코드고 요금제를 사용량·지원 모델 기준으로 비교해줬고, 또 다른 참여자는 오푸스보다 키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가 정리한 대로 커맨드코드·오픈코드고·깃허브 코파일럿이 구독 3대장으로 언급됐다.
오라클 클라우드·Vultr 등 VPS와 로컬 서버 구축 노하우가 자세히 오갔다. 한 참여자는 오라클 A1 무료 인스턴스 사양 변경 여부를 물었고, 다른 참여자는 메인 노트북을 아예 리눅스로 바꿨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VM에 구글 로그인을 직접 넣지 말고 서비스 계정 권한만 제한적으로 부여하라고 조언했으며, 한 참여자가 Vultr VPS 130달러 요금을 언급하자 앞서 조언한 참여자는 EPYC 8코어·64GB 램 서버로 갈아탈 것을 권했다.
한 참여자가 이틀 넘게 매달려 에이전트를 AKM 70점대까지 끌어올렸다며 80점대 사례들의 노하우를 궁금해했고, 다른 참여자도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 참여자가 제미나이를 코딩 대신 LLM 위키 문서정리용 '잡일 전용'으로 쓰니 성능이 좋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구글이 제미나이 3.7을 코딩 에이전트로 홍보한 것과 어긋난다며 농담을 던졌다.
한 참여자가 관련 포스팅을 공유하며 AI로 숙제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실력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고, 다른 참여자는 상위권 학생들의 성취도까지 함께 궁금해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중간층이 사라지는 양극화를 체감한다고 답했고, 처음 공유했던 참여자는 AI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시간을 들이고 어려운 개념을 질문한 학생들은 성적이 나빠지지 않았다는 후속 연구를 덧붙이며 '쓰기 나름'이라 정리했다.
코덱스 사용량 리셋을 좌우한다는 '티보'가 이번주 리셋 버튼을 눌러줄지를 두고 하루 종일 애타는 잡담이 이어졌다. 한 참여자와 다른 참여자는 각각 다음날이 정규 초기화일이라며 날짜를 짚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리셋을 애타게 요청했다. 한 참여자는 코덱스 한도가 1%밖에 안 남았다고 하소연했고, 밤늦게 한 참여자는 지난 초기화가 8월13일경이었다며 8월20일 리셋 가능성을 점쳤다.
한 참여자가 회계 베이스로 혼자 만들던 ERP가 점점 커지면서 어디서부터 개발을 배워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다른 참여자들은 부트캠프보다 컴공 커리큘럼·CS 기초부터 차근히 다지라고 조언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사용자가 늘수록 적재된 데이터로 병목이 생긴다며 점진적 확장을 권했다.
코덱스가 gpt 5.6 출시 이후 더 인기 있다더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방에서는 클로드와 코덱스 중 무엇을 쓸지 논쟁이 붙었다. 한 참여자는 클로드 성능이 요일별로 들쭉날쭉하다고 토로했고, 다른 참여자는 오퍼스5가 파일을 삭제해 복구하지 못한 사고를 최근 한 달간 두 차례 겪었다고 전했다. 대화는 결국 대세가 코덱스로 기울었다는 쪽으로 모였다.
Aside·오모(omo)·헤르메스 에이전트 등 자동화 도구를 둘러싼 비교와 방 정체성 이야기가 오갔다. 한 참여자가 VPS에 띄운 헤르메스 에이전트에 Aside를 연결할 수 있는지 묻자 다른 참여자는 Aside 리눅스 버전 계획이 없어 맥이 없으면 MCP 연결도 어렵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참여자들이 각각 「에르메스단에서 다들 에르메스를 안 쓰는 거냐」, 「여기 오모단 아니었냐」며 방 이름과 실제 사용 도구가 어긋난 것을 짚었고, 한 참여자는 헤르메스가 에이전트 상징으로 등장해 개발자 커뮤니티로 발달했다고 정리했다.
한 참여자가 두 스킬을 레이어처럼 함께 쓰도록 만들었는데 하나로 합치는 게 나을지 물으며 스킬 설계 고민을 나눴다. 다른 참여자는 여러 스킬을 조합해 쓰는 걸 '플러그인'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기초 배경을 공유하는 스킬이 많아질 예정이면 분리 유지가 낫고 아니면 합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한 참여자는 플러그인이 스킬을 묶어 배포하기 편한 형태라고 정리했다.
오픈AI 관련 소식 두 건이 공유됐다. 한 참여자가 오픈AI가 10월22일 서울에서 개발자 이벤트를 연다고 알리며 신청을 독려했고, 오후에는 다른 참여자가 오픈AI가 보안 위험으로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 개발을 2주간 중단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알트만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라며 아스트라는 계획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참여자가 코딩 작업에서 모델을 어떻게 나눠 쓰는지 묻자 다른 참여자가 자신의 조합을 상세히 풀어놨다. sol로 기획·검수를 하고 luna max로 실제 작업을 돌리는 방식이며, 세 모델을 '팀장·대리·사원'에 비유해 설명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루나맥스의 안정성을 궁금해했고 답을 듣고서야 안심했다.
'모두의 AI 신약 챌린지' 시즌3가 샤가스병을 주제로 열리자 방 곳곳에서 점수 인증이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36점에서 접었다고 웃었고, 다른 두 참여자는 각각 60점대를 넘기려 재시도를 거듭했다. 저녁에는 교토대 소속 참가자가 말라리아·샤가스병 동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도메인 지식의 힘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