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로 알던 시각보다 먼저 온 코덱스 사용량 초기화
25일 오후 에이전트코리아와 공공AX 네트워크에서 오후 4시로 알려졌던 사용량 초기화가 먼저 온 일을 방별로 정리하고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짚은 통합 기사.
25일 일요일 낮, 두 방에서 같은 시각을 묻는 말이 따로 올라왔다. 에이전트코리아의 한 참가자는 이렇게 물었다.
리셋 오늘 4시라 보면 되나요?
리셋은 구독 요금제의 사용량 한도를 처음 상태로 되돌리는 일이다. 이 대화에서는 앞뒤 맥락상 코덱스 쪽 한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읽힌다. 공공AX 네트워크에서는 그보다 30분쯤 앞서 다른 참가자가 오후 4시 리셋을 알렸다. 그런데 초기화는 4시가 아니라 오후 3시께 먼저 왔다. 이 기사는 두 방의 반응을 방별로 나누어 적고, 서로 다른 사람의 말을 한 사람의 경험처럼 잇지 않는다.
에이전트코리아, 4시를 기다리다 3시대에 맞은 리셋
한 참가자의 질문에는 다른 참가자가 바로 답했다. 그 답은 확정이 아니라 어림이었다.
대략입니다
이 참가자는 사람 이름이 붙은 «시간»을 고려하면 대략 그렇다고 말했으나, 그 이름이 누구인지는 방에서 풀이되지 않았다. 같은 이름이 이날 오후 공공AX 방의 전언에도 나오지만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지는 대화로 확인되지 않는다. 오후 2시 42분 한 참가자가 코덱스 리셋이 되면 이미지를 만들어 다른 것도 해 보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코덱스 리셋 되면… 이미지 만들어서 다른것도 해봐야지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다른 참가자가 다시 물었다.
리셋 오후 4시 맞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몇 분 뒤 또 다른 참가자가 짧게 알렸다.
리셋 됐네요
4시로 알고 있던 참가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앗 4시에 리셋인줄 알았는데(슬픔)
그 직후 다른 참가자의 말은 아쉬움이 좀 달랐다. 몇 줄에 걸쳐 이렇게 적었다.
코덱은 또 리셋이네
50퍼밖에
못썼는데
무엇의 50퍼센트인지는 적혀 있지 않다. 앞뒤가 코덱스 리셋 이야기라 사용량 얘기로 읽히지만 확정은 못 한다. 같은 무렵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클로드 쪽 이상 신호도 올라왔다. 한 참가자가 클로드가 터졌느냐고 묻고, 이어 이런 확인을 남겼다.
529 써서 스테이터스 보니까 Partial Outage 떠있네요
상태 페이지에 일부 장애가 떠 있다는 말이다. 이 장애가 리셋이나 코덱스와 이어진다는 말은 대화에 없다.
공공AX 네트워크, 왜 이렇게 자주 초기화하느냐
공공AX 네트워크에서는 낮 12시 55분 한 참가자가 이 시각을 알렸다.
오늘 16시 리셋
이 줄만으로는 무엇의 리셋인지 알 수 없다. 오후에 초기화가 먼저 오자 한 참가자가 반응을 올렸다.
코덱스 초기화 되었습니다...?!
리셋이라는 말 자체가 낯선 참가자도 방에 있었다. 몇 시간 전에는 한 참가자가 리셋이 무슨 말씀이냐고 물었고, 오후에는 다른 참가자가 사용량을 리셋해 주는 것이라고 풀어 주었다. 다만 이 설명이 어느 질문에 대한 답인지는 기록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이어서 한 참가자의 불만이 나왔다.
코덱스는 왜 초기화를 남발하는가
같은 참가자는 곧 한마디를 더 보탰다.
그럴거면 사용량을 줄이지말지
다른 참가자는 제미나이는 초기화를 안 해 주느냐고 물었다. 답은 기록에 없다. 한편 다른 참가자가 전해 들은 이야기를 꺼냈다.
한 달 동안 하루 한 건씩 업데이트 하는데 못하는 날엔 리셋 뿌리겠다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발언자는 특정 인물이 그렇게 하겠다고 «알고 있다»며 전했을 뿐, 그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대화에 없다. 전언으로만 읽어야 한다. 같은 참가자는 이어 사용 모델을 옮긴 경험을 적었다.
저도 지난 두 달간 아스트라, 솔 쓰다가 이번달에는 오퍼스로 넘어왔어요 결과물이 더 좋긴.. 좋더라구요
또 다른 참가자도 비슷한 경험을 말했다.
저도 최근 오퍼스로 넘어왔습니다. 제 생각에도 오퍼스가 결과물이 더 좋긴 한거 같아요.
불만을 올렸던 참가자도 아스트라보다 오퍼스 결과물이 더 좋은 느낌이라고 적었으니, 세 사람이 각자 느낌을 말한 셈이다. 비교 실험이나 수치는 없다.
초기화 소동이 지나간 뒤 대화는 비용 쪽으로 옮겨 갔다. 오후 4시를 넘기고, 낮에 리셋 시각을 알린 참가자가 이렇게 알렸다.
클로드 쓰시는 분들은 월간 정기 지급되는 api 크레딧도 쓰세요
같은 참가자는 플랜별 금액을 이렇게 설명했다.
클로드100달러 플랜은 api 크레딧 100달러가 달마다 지급되고, 200달러 플랜은 200달러 api 크레딧이 달마다 지급됩니다
클로드 코드 앱에서 바로 쓸 수는 없고 프록시에 등록해 연결해야 한다는 단서도 붙었다. 이에 다른 참가자는 걱정을 내놓았다.
api는 금방 소진 된다던데.. 음.. 기관에 api 꽂아서 직원들 서비스 중인데.. 폭탄 맞을까봐 걱정..
저녁 무렵에는 크레딧 이야기를 꺼냈던 참가자가 이렇게 알렸다.
페이블 5.1 상태가 안좋습니다
뒤이은 질문에 대한 답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오후 3시 반을 넘겨 다른 참가자가 클로드도 오류 중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앞의 에이전트코리아 보고와 같은 시간대에 따로 나온 말이다.
두 방을 나란히 놓으면
두 방 모두 4시라는 시각을 서로 다른 사람이 알려 줬고, 둘 다 이른 초기화를 맞았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50퍼센트밖에 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공공AX 네트워크에서는 초기화가 잦다는 의문이 나왔다. 같은 사건이었지만 반응의 결은 달랐다.
이 일요일이 눈에 띄는 것은 사용량 한도가 모델 성능만큼 대화의 화제가 됐다는 점이다. 한도가 언제 돌아오는지가 작업 계획을 좌우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4시가 공식 안내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이전트코리아의 한 답은 어림이었고 공공AX 네트워크의 설명은 줄 하나였다. 하루 한 건 업데이트 약속도 전해 들은 말이다. 이 기사는 초기화가 잦아졌다거나 모델을 옮기는 흐름이 생겼다고 결론 내리지 않는다. 여기서 확인되는 것은 기다림과 불만이 두 방에서 같은 낮에 나왔다는 것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