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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께 코덱스 한도 리셋, 세 방의 하루

오후 2시께 코덱스 한도 리셋, 세 방의 하루 대표 이미지
🕐 2026.10.13 18:12✍️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에이전트코리아더배러공공AX 네트워크공통 화두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10월 13일 코덱스 한도 리셋 예고부터 오후 2시 무렵의 실제 리셋까지, 에이전트코리아·더배러·공공AX 세 방의 반응과 요금제 배수 이야기를 나란히 읽는다


화요일 낮 코덱스의 한도 초기화가 실제로 이뤄지자, 이를 기다리던 세 방에서 거의 같은 시각에 반응이 올라왔다. 코덱스는 오픈AI의 코딩 도구이고, 한도 리셋은 그동안 쓴 사용량을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기사는 10월 13일 오전 7시 36분부터 오후 5시 36분까지 에이전트코리아·더배러·공공AX 대화를 나란히 놓고 읽는다. 리셋 화제는 에이전트코리아에서 30명이 152건, 공공AX에서 9명이 29건, 더배러에서 7명이 15건을 남겼다. 화제별 집계라서 한 사람이 둘 이상의 방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예고에서 리셋까지

오전 10시 무렵 코덱스 쪽에서 PST(미국 서부 시간) 하루가 끝나기 전에 글로벌 리셋이 이뤄진다는 글이 올라오자 시각 추측이 시작됐다. 글로벌 리셋은 모든 사용자의 한도를 한꺼번에 되돌리는 것이라는 취지로 읽힌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한 참가자가 오후 4 ~ 5시를, 다른 참가자가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를 점쳤다. 공공AX에서도 같은 무렵 한 참가자가 리셋 예정 시각을 전했다.

오늘 13시~16시 사이 예정

공공AX에서는 오전 10시 5분 예고 글을 올린 참가자가 오후 1시 8분 지난번에는 샌프란시스코 저녁 9시, 한국시간 13시에 해줬다고 적었고, 같은 참가자가 오후 1시 34분 샌프란시스코 시간 00시 기준이면 한국시간 16시라고 계산했다. 어느 쪽 계산이 맞았는지는 실제 시각이 정리해 주었다. 에이전트코리아의 한 참가자가 오후 1시 59분 직전 리셋을 알렸고, 공공AX에서도 오후 2시경 리셋이 확인됐다.

코덱스 리셋 해줬네요

더배러에서는 오후 2시 20분 한 참여자가 갑자기 코덱스가 100%가 되었다고 알렸다. 세 방의 시각이 20분 안에 모이는 것으로 보아 같은 리셋을 가리킨 것으로 읽힌다.

방마다 어떻게 달랐나

에이전트코리아는 가장 크게 들끓었다. 오후 2시 18분에는 한 참가자가 꿋꿋하게 글로벌 리셋을 한다고 반응했고, 환호와 아쉬움이 섞여 나왔다. 오후 4시 6분에는 3시간 전에 리셋 아니었느냐는 물음이 올라왔다. 본문이 확인한 2시 무렵과는 시각이 맞지 않는 물음이다. 빡세게 돌리면 예전보다 사용량이 빨리 닳는다는 체감도 같은 시간대에 나왔다.

더배러의 반응은 짧고 실용적이었다. 한 참여자는 더 쓸걸 그랬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래서 50프로까지는 스퍼트내서 쓰다가 아껴써야겠어요..

다른 참여자는 20밖에 못 썼다고 했는데 단위는 대화에 없었다. 한 참여자는 아스트라를 Medium-xhigh 수준으로 놓고 플랜모드 실행을 한다고 전했다. 아스트라는 모델 이름이고 Medium-xhigh는 노력(추론 강도) 단계라는 취지로 읽히지만 대화에서 따로 설명되지는 않았다. 한도가 가득 찼을 때 어떻게 나눠 쓸지가 이 방의 관심사였던 셈이다.

공공AX의 반응은 아쉬움과 추측으로 나뉘었다. 한 참가자는 한도가 30%대 남아 있었는데 리셋돼 아쉽다고 했고, 리셋 예고 단계인 오전 10시 10분에 다른 참가자는 신규 모델 주기가 더 빨라지는 듯하다고 짐작했다. 이 추측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대화에 없다.

요금제 배수는 기준이 밝혀지지 않았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낮 11시 56분 한 참가자가 ChatGPT 플러스로 GPT-6.1 Sol Ultra(모델 이름과 노력 단계) 개발 작업을 돌렸더니 20분 만에 5시간 세션 한도에 닿았다고 물었다. 서브에이전트를 많이 만들어서 그런가 하는 추측도 함께 올라왔다. 이에 한 참가자는 노력 수준이 곧 성능이 아니라고 답했다.

Effort != 성능 이에요. 성능이 아니라 얼마나 더 깊게 사고하느냐라서 ultra로 하면 지나치게 불필요한 깊은사고를 합니다

저녁에는 화제가 요금제로 옮겨 갔다. 5시 5분 한 참가자는 500달러 요금제가 25배쯤일 거라 했고, 5시 10분 다른 참가자는 기존 200불 코덱스 프로의 1.25배라고 적었다. 무엇의 배수인지(가격인지 사용량인지)는 대화에서 밝혀지지 않았고, 두 숫자가 같은 이야기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5시 35분에는 기존에 20배를 쓰던 사람들이 계속 쓰게 되는지, 한도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요금제 이야기는 더배러와 공공AX의 같은 날 기록에는 나오지 않았다.

왜 세 방이 같은 오후를 기다렸나

세 방은 모두 오전의 예고를 받아 시각을 추측하고, 오후 2시 무렵 확인하는 같은 순서를 밟았다. 코딩 도구를 한도에 맞춰 쓰는 사람들에게 리셋이 하루의 작업을 가르는 기준점 구실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방마다 초점이 달랐던 것은 구성원이 처한 사정이 달랐기 때문일 수 있다. 에이전트코리아는 한도가 닳는 속도와 요금제를, 더배러는 가득 찬 한도의 운용을, 공공AX는 시각 계산과 모델 주기를 이야기했다. 다만 모두 몇몇 참가자의 체감이고 실제 한도가 얼마나 늘었는지는 어느 방에서도 수치로 공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