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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방에서 오간 오픈소스 공개와 공유

🕐 2026-10-11에이전트코리아더배러공공AX 네트워크공통 화두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ONGRID, Artcraft, 공공데이터 MCP 공개를 두고 세 오픈채팅방에서 오간 공개의 이유와 반응


금요일 밤 10시 50분 더배러에서, 토요일 새벽 6시 27분 공공AX에서, 토요일 오전 6시 50분 에이전트코리아에서 비슷한 장면이 이어졌다. 참가자가 직접 만들었거나 다른 곳에서 알게 된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소식과, 그것을 왜 푸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둘러싼 문답이다. 세 방이 이야기한 도구는 서로 달랐지만 «공개»가 화두가 된 점은 같았다.

직접 만든 ONGRID를 공개한 에이전트코리아

토요일 오전 6시 50분 한 참가자가 온톨로지와 그래프, 디시전AI를 묶은 ONGRID를 허깅페이스와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알렸다. 문서를 올리면 개념과 관계를 3D 지식우주로 보여주고, 디시전AI라는 이름의 답변 기능이 그래프 사실만 근거로 답을 만들면 ZTC라는 모델이 그 답이 맞는지를 토큰을 만들지 않고 판정한다는 것이 공개한 참가자의 설명이다. ZTC가 공개 벤치마크 S1MB의 102개 모델 중 종합 1위라는 말도 같은 설명 안에 있었고, 이 창에서 따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오후 4시 24분 이 참가자는 저용량 모델을 묻는 질문에 같은 순위표에서 LAYA는 102개 중 76위로 상대적으로 낮다고 답하기도 했다.

공개한 참가자는 GPU가 없는 사람을 위해 CPU급에서 돌아가도록 작은 모델로 붙였다고 6시 55분에 밝혔다.

오전 7시 8분에는 피지컬AI·비전인식과 ZTC를 결합한 모델의 동작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7시 41분 다른 참가자가 검증 규칙과 컨텍스트를 관리하는 전용 하네스를 따로 두지 않은 이유를 묻자, 공개한 참가자는 데이터 유형과 구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답했다. 7시 46분에는 전용 하네스가 있지만 공개 버전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공개 범위를 어디까지로 잡을지가 도구 설계의 일부로 다뤄진 셈이다.

바이브코딩 결과물이 던진 질문, 더배러

금요일 밤 10시 50분 한 참가자가 어도비 앱을 러스트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오픈소스로 푼 Artcraft 사이트를 방에 공유했다. 참가자가 공유한 외부 프로젝트로 보이며, 방에 붙은 사이트 요약에는 무료 오픈소스 앱 7개로 소개되고 일부는 개발 중이거나 초기 알파 단계라고 적혀 있었다. 밤 11시 45분 PDF 앱을 써 본 다른 참가자는 회전과 글자 삽입, 페이지 이동, OCR까지 잘 되지만 한글 입력이 안 되는 점이 아쉽다고 했다.

토요일 오후 3시 13분에는 처음 공유한 참가자가 같은 Artcraft 쪽에서 엑셀·파워포인트·워드에 해당하는 3종을 바이브코딩해 깃허브에 올렸다는 소식을 알렸다. 방에 붙은 요약에는 이 앱들이 Artcraft 팀의 개발로 소개돼, 참가자는 소식을 전한 쪽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3시 46분 다른 참가자가 말했다.

이제는 프로그램 그 자체보다 포멧 그리고 표준을 선도하는 것이 우선이겠네요

프로그램을 다시 만드는 일이 쉬워질수록 차이는 파일 형식과 표준에서 난다는 취지로 읽힌다.

공공데이터라 막을 이유가 없다는 공공AX

토요일 새벽 6시 27분 공공AX에서는 한 참가자가 업무에 쓸모 있는 MCP(AI가 외부 업무 도구와 통신하게 해 주는 연결 방식) 도구들을 왜 상업적 이용도 가능한 라이선스로 깃허브에 공개하느냐고 물었다. 6시 30분 도구를 공개한 쪽의 참가자가 답했다.

세금으로 만든 데이터를 쓰기 쉽게 만든 도구를 공무원이 막아둘 이유가 없다고 봤습니다.

같은 답에서 이 참가자는 공공 API를 감싸는 얇은 도구라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6시 33분에는 연휴에 100억 토큰을 쓴 것이 사실이었다고 밝혔고, 토큰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물음에 6시 39분 API 기준 환산 비용은 추정이라 실제로 낸 돈이 아니고 월 구독료 안에서 쓴 사용량이라고 설명했다. 낮 12시 10분에는 신규직원 안내서에 kordoc과 법령 MCP 설치를 넣어도 되느냐는 질문에 설치 안내도 함께 넣으라는 답이 달렸고, 오후 1시 29분에는 법제처 MCP가 일반 GPT와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도서관 사서가 책을 찾아주는 것에 비유한 답이 나왔다. 다른 참가자는 MCP를 USB C타입 포트 같은 것이라고 풀었다.

같은 공개, 다른 맥락

세 방의 공개는 맥락이 서로 달랐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ONGRID를 공개하고 문답이 이어졌고, 더배러에서는 외부 프로젝트 Artcraft의 공유에 사용 후기와 의견이 붙었다. 공공AX에서는 재료가 세금으로 만든 데이터라는 점이 공개의 근거로 제시됐다.

세 대화에서는 도구 소개와 함께 공개 이유와 사용 방법도 화제가 됐다. 다만 각 도구의 성능과 호환성은 참가자들의 체감과 소개에 기대고 있어, 이 대화만으로는 실제 사용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