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에르메스단

모션 영상용 스킬이 오픈소스로 공유됐다, 에르메스단에서는 그록이 영상과 이미지에서 제값이고 코딩에는 실망이라는 평이 오갔다

모션 영상용 스킬이 오픈소스로 공유됐다, 에르메스단에서는 그록이 영상과 이미지에서 제값이고 코딩에는 실망이라는 평이 오갔다 대표 이미지
🕐 2026.10.03 06:37✍️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에르메스단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그록 요금제의 영상·이미지 평가와 코딩 실망, 한 참가자가 오픈소스로 공유한 모션 영상 스킬


금요일 저녁 7시 26분, 한 참가자가 그록 요금제를 치켜세웠다. 라이브(실시간) TTS·이미지·STT·영상·LLM 을 한곳에서 다 주는 곳이 없다는 이유였다. 여러 기능이 한 요금제에 묶여 있다는 점을 높이 산 평이다. 이 주제에는 9명이 38건을 남겼다.

언어는 아쉬워도 영상은 제값

저녁 7시 29분에는 다른 참가자가 평가를 얹었다. 그록이 언어 능력 면에서는 아쉽지만, 영상과 이미지에서는 제값을 한다는 것이다. 칭찬과 한계가 한 문장 안에 같이 들어 있는 평이어서, 이 대화에서는 그록이 만능 도구라기보다 용도를 가려 쓰는 도구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전날 오후에도 그록봇·영상 작업 비교와 구독료 부담이 20명·105건의 주제였고, 그때도 한 참가자는 그록을 이미지와 영상 용도로만 쓴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창의 평가는 그 용도 한정론과 같은 방향으로 보인다.

코딩에는 냉정한 평

모두가 같은 점수를 준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코딩 쪽은 기대에 못 미친다고 했다. 앞선 호평과는 결이 다른 평이다. 떠들썩하게 기대를 부풀렸는데 막상 열어 보니 실망스럽다는 취지였다.

설레발은 오지게 떨엇는데 까보니 후..억장무너집니다

이 반응은 영상과 이미지의 호평과 대비된다. 같은 서비스를 두고 영상은 제값이라는 평과 코딩은 실망이라는 평이 같은 날 저녁에 함께 나왔다는 사실은, 평가가 서비스 전체가 아니라 쓰는 일에 따라 갈린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이 반응이 가리키는 구체적 사용 경험은 요약된 대화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오픈소스로 공유된 스킬

대화는 평가에서 공유로 이어졌다. 밤 10시 무렵 한 참가자가 영상 생성을 위한 스킬을 오픈소스로 공유했다. 스킬은 에이전트에게 주는 작업 지침 묶음을 가리키며, 안내에 따르면 모션 영상을 만드는 일과 캐릭터가 영상 속에서 달라 보이지 않게 하는 일, 두 가지를 겨냥한 것이다.

같은 안내가 얼마 뒤 링크와 함께 한 번 더 올라왔다. 다만 스킬의 성능이나 사용 후기는 이 대화에 나오지 않아, 얼마나 쓸 만한지는 다음 대화에서 확인할 대목이다.

정리하면 이날 저녁의 그록 이야기는 세 겹이었다. 한곳에서 다 준다는 구성에 대한 호평, 영상과 이미지는 제값이라는 용도 한정의 평가, 코딩에는 실망이라는 냉정한 반응이다. 참여자 9명의 38건이라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평가의 결이 갈리는 지점이 분명하다. 평가가 용도별로 갈렸다는 것이 이날 대화에서 확인되는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