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공공AX 네트워크

한글 문서를 두고 푸념 섞인 말이 나왔던 공공AX 네트워크에서 hwpx 부터는 꽤 풀렸다는 말이 이어졌다

한글 문서를 두고 푸념 섞인 말이 나왔던 공공AX 네트워크에서 hwpx 부터는 꽤 풀렸다는 말이 이어졌다 대표 이미지
🕐 2026.10.03 06:37✍️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공공AX 네트워크에서 한글 문서 hwpx 처리의 어려움과 rhwp·kordoc 등 해법을 가볍게 짚은 금요일 저녁 대화


금요일 저녁 6시 무렵, 공공AX 네트워크에 한 참가자의 푸념이 올라왔다. hwpx(한글 문서의 XML 기반 신형 파일 형식)를 좀 없애 달라는 말과 함께, 개발자에게 한글과컴퓨터가 난적이라는 한 줄이었다. 이날 이 주제에는 8명이 14건을 남겼고, 푸념으로 시작해 해법의 이름이 오가는 데까지 십오 분 남짓이 걸렸다.

docx 도 만만치 않다는 반박

푸념에 곧바로 한 참가자가 받았다. docx 를 써 보면 그런 말은 안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다. 푸념한 개발자는 곧 docx 는 다행히 외국 개발자들이 해결해 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되받았다. 첫 반박에 웃음 표시가 붙어 있어 진지한 논쟁이라기보다 서로의 경험을 겨루는 농담에 가까웠다.

hwp 보다는 hwpx

다른 개발자는 형식을 가르는 기준을 내놓았다. hwpx 로 받으면 양반이고, hwp(구형 파일 형식)로 받으면 그때부터 피곤해진다는 것이다.

hwp로 주면 피곤해져요 그때부터

같은 한글 문서라도 어떤 형식으로 오느냐에 따라 체감하는 난이도가 크게 갈린다는 이야기다. 앞서 푸념의 대상이 hwpx 였던 데 비해 이 발언은 hwpx 를 오히려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쪽에 놓는다. 대화 안에서 hwpx 의 위상이 푸념하는 쪽과 위로하는 쪽에서 서로 달랐다는 점이 흥미롭다.

여러 해법이 나와 이제는 어지간히 해결

그 뒤 한 참가자가 hwpx 는 이제 어지간히는 해결되지 않았느냐고 물으며, 여러 해법이 나와 아주 복잡한 도표가 아니면 깔끔하게 처리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질문의 형태를 띠었지만 사실상 현장 체감을 전하는 말에 가깝다. 해결의 한계선이 도표에 그어져 있다는 점은 분명하게 남는다. 단순한 본문은 문제없이 풀리지만 복잡한 표나 도표는 여전히 변수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푸념으로부터 십오 분쯤 지나 해법의 이름이 나왔다.

rhwp와 kordoc이 무찌린것같습니다

이름이 나온 해법은 rhwp 와 kordoc 두 가지로, 한글 문서를 읽어 내는 도구다. 이 도구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경우에 한계가 있는지는 이 대화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 도구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그 참가자의 평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공 문서 실무와 AI 의 접점

전날 같은 방에서는 kordoc 을 주 추출기로 쓰고 후처리로 보완하자는 이야기가 오갔다. 문서 형식을 읽어 내는 도구가 이틀 연달아 화제가 된 셈이다. 이 방은 공공 분야 AI 활용을 이야기하는 곳인 만큼, 문서를 AI 에 넘기려는 사람에게 문서 형식은 첫 관문이 되기 쉬운 주제다. 그 관문을 두고 대화는 푸념에서 해법 이름으로 넘어갔지만, 해법을 평가한 것은 두 참가자였고 이 대화에는 AI 언급이 없다. 공공 문서 실무의 장벽이 낮아졌다는 체감이 퍼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는 몇 마디 대화에서 나온 인상이며, 실제 처리 품질은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