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전트코리아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K 인프라, 코딩 에이전트, 현장 자동화 기록

AI 트렌드, 모델 체감, 프롬프트 운영 흐름

에이전트 실험, 자동화 워크플로우, 실무 고도화
9월 2일 저녁부터 3일 오후까지 더배러·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 세 오픈카톡 방이 세 시간 간격으로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클로드 페이블(Fable) 5.1의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닳는다는 것이었고, 크레딧 기준 10분당 220달러·5시간 리밋 30분·5x 요금제 100% 소진 같은 수치가 방을 건너 반복됐다. 요금제도 하네스도 제각각인 세 방이 같은 증상을 말했다는 점에서, 개인 설정이나 사용 습관으로 좁혀지지 않는 조건임을 시사한다.
9월 10일 저녁, 아스트라(Astra)는 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더배러 세 방에서 동시에 화두에 올랐다. 에이전트코리아는 비용을 인건비와 견줬고, 에르메스단은 오케스트레이터 자리를 두고 오푸스와 비교했고, 더배러는 외부 로봇팔 벤치마크와 실사용 후기로 클로드 해지까지 논의했다. 강력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진단이 세 방에서 독립적으로 반복됐다는 점은, 아스트라의 현재 위치가 대체재보다는 역할 분담 대상에 가깝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 참가자가 「AI에게 잡아먹힌다」는 표현으로 신촌권 대학의 AI 의존 사례를 전하며 시작된 대화다. AI가 내놓은 결론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대학원생·연구자 사례가 이어졌고, 다른 참가자는 법령검토를 AI에 맡겼다가 결과를 일일이 재검증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 문제의식을 담은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공유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해외 대학원에서 AI 의존이 더 심해진다고 털어놨다.
한 참가자가 자신의 에이전트 설정 md 파일을 봐달라고 요청하자, 다른 참가자는 환경을 모르면 조언이 의미 없다며 순정 상태와 비교해볼 것을 권했다. 그 참가자는 넘어온 스킬의 40%는 무용하다며 자신도 메모리 설정을 다이어트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가자는 입력 시 기본 컨텍스트가 47k라며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물었다.
오전부터 여러 참가자가 주간 사용량이 0%로 떨어졌다며 초기화(리셋) 여부를 서로 확인했고, 뱅크 리셋 오류를 겪은 사람들에게 별도 조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후 들어서는 리셋권을 10장·11장 달라는 장난 섞인 애원이 이어졌고, 플러스 요금제는 리셋권을 안 주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나왔다.
한 참가자가 회사에서 승인받은 아스트라 계정으로 채팅창이 우주 같다고 감탄한 게 시작이었다. 다른 참가자가 GPT-6 Astra와 Fable 5.1의 로봇팔 테스트 수치(성공률 40%→95%, 비용 -56%)를 공유하자, 여러 참가자가 실사용 경험을 잇따라 보태며 아스트라 우위론이 번졌다. 몇몇 참가자는 클로드 구독 해지까지 언급했고, 저녁엔 한 참가자가 'Sol보다 5배 빠르다'며 Astra를 메인, Cursor를 서브로 쓰는 테스트를 전했다.
새벽 코덱스 사용량이 갑자기 0%로 표시되는 리셋 파동이 일며 보상 범위를 두고 혼선이 일었다. 영향받은 시간대에 사용한 분들에게 하나 더 제공되고 사과 이메일이 발송된다는 안내가 돌았지만, 실제로는 에러난 시간에 리셋권을 써버린 사람들에게만 지급됐다는 설명이 뒤따라 끝까지 정리되지 않았다.
한 참가자가 오후 들어 클로드로 오푸스조차 제대로 못 쓰겠다며 PRD 해석이 제멋대로라고 불평했고, 젬미니만도 못해졌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는 오푸스가 스스로 전권을 쥐고 맘대로 결정·실행한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참가자들은 제미나이의 업무 처리와 이미지 품질을 호평했다. 저녁에는 한 참가자가 '양발 걸친다'며 클로드 사용량을 5x로 줄이겠다고 했고, 페이블이 화요일에야 풀린다며 그동안 코덱스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메인 오케스트레이터로 오푸스와 아스트라 중 무엇을 쓸지 의견이 갈렸다. 아스트라는 똑똑하지만 토큰 소모가 빨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오푸스로 돌아왔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AI 사용할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 올라간다고 운을 떼자, 다른 참가자들이 컴공·철학과 취업률·정원 통계를 주고받으며 논쟁이 붙었다. 한 참가자는 이 화두를 살려 농담 섞인 'AI 수학 스터디 모집' 글을 올렸고, 저녁엔 OECD의 PISA 2025 결과와 서울대 신입생 수학 격차를 다룬 매일경제 기사가 잇따라 공유되며 같은 논쟁이 재점화됐다.
한 참가자가 아스트라에 하루 $400을 태우면 클로드 주간 이용권으로 얼마를 쓸 수 있을지 계산해보다가, 코덱스 3개 계정을 하루 $80씩 쓰면 직원 월급과 맞먹는다며 아스트라 주간 구독이 오히려 더 싸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이를 '발사대'에 비유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아스트라 미디엄으로 블렌더·스케치업 모델링을 돌려도 주간 한도로 3~4일은 버틴다는 실사용 수치를 공유했다.
아스트라와 어사이드(Aside)를 함께 쓰는 조합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Aside developers 메뉴에서 CLI·skills를 설치하고 관련 스킬을 더하면 검색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구체적 사용법도 공유됐고, 윈도우용 베타테스트 모집 예고도 나왔다.
Anthropic 비영리 할인 프로그램의 신청 요건(goodstack 인증, 기관당 결제 1건)을 두고 정보 공유가 이어졌다. 서류 비용이 할인액보다 크다는 반론과 함께, 비즈니스 100달러·20X 플랜 등 대안 비교도 오갔다.
조코딩의 스레드(Threads) AI 자동답변이 포켓몬 관련 댓글을 내놓은 일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휴먼인더루프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루프 밖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AI 자동답변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앤트로픽의 경제 시나리오 페이지를 아스트라 미디엄에게 그대로 베껴 한국어 콘텐츠만 바꿔달라고 부탁한 결과물을 공유했는데, 다른 참가자도 정말 똑같다고 반응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또 다른 참가자는 피싱 위험을 경고했고, 한 참가자는 AI가 오타를 내 피싱 사이트로 잘못 연결되면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다른 참가자는 도구를 만든 회사가 아니라 악용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4070ti GPU로 Qwen 3.8 모델을 로컬 구동할 수 있는지 질문에서 시작해,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의 VRAM·통합메모리 구조 차이에 대한 하드웨어 상담이 이어졌다. 8GB 환경에서 양자화(q4/q8)와 컨텍스트 윈도우 조정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GPT-6 아스트라(코덱스 계열) 공개 이후 세 개 방에서 동시에 소규모·비공식 블라인드 테스트와 가격·성능 비교가 벌어졌고, 참여자 체감상 아스트라 쪽 우세가 반복 보고됐다. 이는 클로드(페이블) 진영에 실질적 압박으로 작용했고, 방 안에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맥스 주간 사용량 초기화도 그 대응으로 해석됐다.
한 참가자가 METR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AI로 작업 속도가 빨라졌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느려졌다는 착시 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새벽부터 GPT-6 Astra 주간 사용량 리셋 시각을 두고 PST·PDT 시차 계산이 이어지다, 오전 10시 25분경 실제 리셋이 발생하며 방 전체가 환호했다.
GPT-6 아스트라(Codex 계열) 출시 소식과 함께 사용량 리셋이 정확히 언제인지를 두고 하루 종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아스트라의 '포탈' 클리어 소식을 공유했고, 다른 참가자가 시차 계산까지 해가며 리셋 시각을 확정해줬다.
인텔 맥·M시리즈 램 용량 등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 투자 이야기에서 시작해, GPU 기반 CFD 솔버 오픈소스 공유와 로컬 우선 에이전트 Maka 소개, 망분리 실효성 논쟁으로 이어졌다.
어사이드(Aside) 브라우저의 클로드 구독 연동·컴퓨터 유즈·사이드바 개선 등을 두고 개발자로 밝혀진 참가자까지 직접 답하는 문답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울트라 패스트로 토큰을 순식간에 소진했고, 오후엔 한 참가자가 같은 작업을 96회나 재시도하며 60만 토큰을 날린 사고가 공유됐다.
AIA·에포크AI 등 유료 벤치마크의 평가 편향 논란이 한 참가자 공유로 다시 불거졌고, 아스트라가 벤치마크보다 실사용 체감에 맞춰졌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그램 17의 윈도우 11을 밀고 Cachy OS 리눅스에 Niri 프리셋을 올린 뒤, 단축키 재배치부터 카톡 설치까지 커스텀 작업을 통째로 클로드와 코덱스에 맡겼다고 전했다. 둘 중 하나만 깔려 있어도 커스텀 OS 가 된다는 맞장구가 붙었고, 다른 참가자들이 안드로이드 OS 교체와 termux 로 이야기를 넓히며 태블릿 교체 실패담도 함께 나왔다. 오늘 오후에는 추천대로 설치 중이라며 실제로 따라 나선 참가자의 보고가 돌아왔다.
한 참가자가 행사장에서 쓸 지연율 1초 미만의 실시간 자막·통역 서비스를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기존 서비스는 빨라도 2초라 니즈를 못 맞춘다는 진단에, 다른 참가자들이 저지연 구간에서 쓸 만한 모델과 Audio 2 Text 단계에서 번역을 붙이는 구성을 짚었다. 정작 막힌 건 속도가 아니라 농담이었다 — 말장난과 지역 문화가 섞인 발화 앞에서 논의가 멈췄고, 사전 인터뷰 녹취를 미리 번역해 두거나 화자별 온톨로지를 만들자는 우회안까지 나왔다.
끝없는 고도화에 갇혀 토큰만 쓰고 나아지는 게 없다는 고민에서 시작된 대화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사업을 오래 해 온 참가자는 부족한 채로 출시해 고객 데이터를 보며 UX 를 바꾸라고 답했고, 쌓아야 할 건 제품을 만드는 실력이 아니라 파는 실력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AB 테스트를 1000번 돌릴 걸 10번 안에 좁힌다는 설명이 이어졌고, 알려줘도 따라 못 하는 차이가 있다는 화답도 나왔습니다. 도구 이야기가 대부분인 방에서 드물게 나온 사업 관점의 조언이었습니다.
하루 사이 새 모델이 둘 나왔습니다. 제미나이 3.8 은 전날 밤 안티그래비티에서 먼저 눈에 띄었고 아침엔 출시됐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메타 뮤즈 스파크 1.3 도 같은 아침에 공개됐습니다. 속도와 가격은 호평인데 평가는 갈렸습니다. 작업 반장은 페이블, 시다는 제미니로 두는 조합을 권하면서도 사이테이션 테스트는 절반이 개구라라는 지적이 나왔고, 플래시 말고 프로가 나와야 프론티어 모델과 비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벤치 점수와 실사용 체감이 또 한 번 어긋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