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에이전트 작업 도구 선택과 메모리 부담
어제 오후 늦게와 저녁 더배러에서 코딩 에이전트 작업 도구 세 가지를 두고 참가자들이 선택 이유와 메모리 부담을 말한 대화를 정리한 기사.
어제 오후 늦게, 더배러에서 한 참가자가 쓰던 도구를 바꿔 본 이야기를 꺼냈다. 대화에는 orca, herdr, paseo 세 도구 이름이 나왔다. 이 도구들이 각각 무엇인지는 대화에서 따로 설명되지 않았고, 이 기사도 대화에 나온 만큼만 옮긴다.
orca가 무거워서 herdr 쓸까 paseo 쓸까 하다가 파서 써보니까
인용 속 "파서"는 맥락상 paseo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기사 설명). 이 참가자는 앱으로는 paseo가 더 좋다는 말을 듣고 쓰고 있다고 했다.
각자 고른 도구
그 뒤 같은 늦은 오후 시간대에 다른 참가자들이 자기가 쓰는 도구를 차례로 밝혔다. 한 참가자는 herdr를 쓴다고 했다. 이 참가자는 앱 안의 탭 하나에서는 herdr의 명령줄 도구와 openrig라는 것을 함께 쓴다고 했는데, openrig가 무엇인지는 설명이 없었다.
herdr app도 쓰고 있고, 거기 안에 탭 하나에서는 herdr cli + openrig로 하고 있습니당
같은 참가자는 아직 베타이고 초기라서 기능이 많지 않다는 단서를 붙였다. 다른 참가자는 paseo를 쓰는데 그 덕에 수면 시간이 줄었다고 했다. 쓰는 중에도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파세오 탭이 몇 개인지 저느 모르는데... 문제는 탭을 열었던 총괄 클로드 코드도 모르고 있는 듯.....
탭이 많아지면 어느 것이 무엇을 하는지 놓치게 된다는 불평으로 읽힌다. 다른 참가자는 둘 다 쓰지 않는 쪽을 택했다고 했고, 그 이유는 적히지 않았다.
질문과 비교
해 질 무렵 한 참가자가 이 흐름에 질문을 던졌다. 채팅 화면 기반인 점 말고 paseo가 orca보다 나은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orca도 바로 채팅 화면 기반으로 쓸 수 있게 업데이트되어 옮겨 갈 계기가 부족했다고 했다. 이 질문에 다른 참가자가 먼저 자기 환경을 밝혔다.
paseo가 ssh를 잘 지원안해서 원격이 잘안되던데 제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지
이 참가자는 그래서 자기 컴퓨터에서는 paseo, 멀리 떨어진 컴퓨터에서는 orca를 쓴다고 했다. 질문한 참가자가 자기 컴퓨터에서 paseo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빠르고, 휴대폰에서 화면이 깔끔하며, 가상 사설망 없이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이런 말을 남겼다.
하지만 orca로 회귀하게되는건 안비밀입니다
질문한 참가자는 orca가 메모리를 많이 쓰는 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바라는 점은 orca 쪽의 개선이고 나머지는 만족스럽다고 했다. 같은 참가자는 orca의 휴대폰 쪽 화면이 보기만 하는 수준에 가깝다고도 말했다.
메모리 부담의 체감
어제 저녁 메모리 이야기가 여러 입에서 나왔다. 처음 paseo로 옮겼던 참가자는 orca를 쓰면 메모리 폭발이 많다고 했다. 어떤 증상을 가리키는 말인지는 대화에서 풀이되지 않았다. 앞서 질문했던 참가자도 비슷한 체감을 덧붙였다.
맞습니다 ㅠㅠ 메모리 48GB 정도 써야 넉넉한 느낌이더라구요
처음 참가자는 36GB로도 쓰다 보면 폭발한다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orca에는 무조건 48기가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탰다. 세 사람의 숫자는 각자 쓰는 환경에서의 체감일 뿐이고, 어떤 작업을 몇 개 돌렸을 때인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는다. 이 앱이 메모리를 많이 먹는 원인도 나오지 않았다.
읽을거리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리는 사람들이 도구를 고르는 기준은 이 대화에서 세 가지로 나뉜다. 가벼움, 원격 접속, 휴대폰 화면이다. 한 참가자는 자기 컴퓨터에서는 paseo가 좋아도 원격에서는 orca를 쓰게 된다고 했는데, 이는 하나의 도구가 모든 상황을 덮지 못한다는 사례로 읽힌다.
다만 어느 도구가 낫다는 결론은 이 대화에 없다. 오히려 같은 참가자가 한 도구를 쓰면서도 다시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메모리 체감도 환경과 작업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숫자를 그대로 일반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