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처음 업무에 쓰려는 참가자의 질문
일요일 오전과 오후 공공AX 네트워크에서 AI 입문자의 질문과 MCP, 깃허브 안내가 오간 과정을 말한 사람별로 정리한 기사.
일요일 오전, 공공AX 네트워크에서 AI를 갓 쓰기 시작한 한 참가자가 질문을 이어 올렸다. 이 참가자가 이렇게 물었다.
유튜브로 배울 필요도 없이 걍 지피티나 클로드에 질문 답해가며 뭐든 가능한거죠??
곧이어 공공AX가 무엇인지 궁금했다며, 자신이 이해한 바를 적었다.
공공AX가 뭔가 했더니 단순하게 그냥 수십개 액셀을 지피티에 넣고 하나로 합쳐줘 같은 개념이네여
AX라는 말의 뜻은 아래 방 안의 설명을 따른다. 질문이 올라오자 방 안의 여러 참가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답했다. 아래에서는 문장마다 말한 사람을 나누어 적는다.
개념을 바로잡는 말
한 참가자는 질문자가 말한 것은 단순한 AI 도입 활용이라고 짚으면서 AX를 이렇게 풀었다.
AX는 조직의 업무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바꿔가는 지속적인 혁신이자 혁명의 과정입니다.
질문자는 이를 받아 자신은 개념 자체가 없는 경우를 말한 것이고 단순화하면 그렇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AI에게 시킨다는 관점으로만 접근하면 활용 범위가 좁아진다고 말했다.
ai에게 시킨다 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공무원이AI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지극히 단순한 분야로 국한되고맙니다.
이 참가자는 처음 써 보기 시작하면 결과물이 생각만큼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는다는 말도 이었다. 이 두 말은 같은 질문에 대한 서로 다른 각도의 반응이다. 한쪽은 AX라는 말의 크기를 바로잡았고, 다른 쪽은 처음 쓸 때 겪는 어려움을 짚었다.
나라장터와 깃허브로 번진 안내
처음 질문한 참가자는 자신의 업무 쪽 쓸모도 떠올렸다.
내가 현재 하고 사업의 예산이 적합한지 나라장터 입찰에 올라온 금액을 확인해서 비교해볼수도 있겠네요.
그러자 다른 참가자가 나라장터를 다루는 MCP를 추천하며 깃허브 주소를 올렸다. MCP는 AI 도구가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는 방식을 가리키는 말로, 이 방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나라장터가 API 종류가 많고 데이터가 방대하다는 점을 들었다.
한두종목만 콕 집어서 분석하거나 결과보는거 아니면 검증결과가 에매하더라구요
질문자는 깃허브를 전혀 모른다며 공부해야겠다고 했고, 깃허브가 앱스토어 같은 느낌이라고 정리했다. 오전에 다른 참가자는 한 달이라도 수업료를 낸다 생각하고 유료 결제를 해 보라고 권했는데, 처음 질문한 참가자는 이미 구독 중이라고 했다. MCP 주소를 올렸던 참가자는 이후 초보자용 깃허브 카드뉴스를 올리면서 아무거나 받으면 악성코드도 같이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
오후의 MCP 질문
일요일 오후에는 다른 참가자가 나타나 비슷한 막힘을 말했다.
mcp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은 알겠는데 어떤식으로 동작하는 지는 확실하게 알지 못하겠어요
이 참가자는 kordoc이라는 MCP가 서버를 열어 제공하는 서비스인지, 깃허브에서 받은 파일을 AI에 올려 쓰는 방식인지 물었다. 오전의 MCP 주소 안내자가 kordoc 쪽에 이렇게 답했다.
kordoc은 서버 제공 없어요. 본인 pc에서 쓰시는것
법령 MCP는 한 참가자가 서버를 띄워 제공하는 방식이고, 서버 없이 쓰려면 법제처 API를 발급받아 키로 연결하면 된다고도 안내했다. 발급 방법을 모르겠다면 어사이드 브라우저에 작업을 시키면 신청을 해 준다고 덧붙였다. 어사이드는 브라우저로 언급됐을 뿐 자세한 풀이는 없었고, 한 참가자가 유료인지 묻자 무료 기능도 있고 유료 기능도 있다는 답이 나왔다. 오후의 질문자는 서버를 제공했다는 글을 본 듯해서 헷갈렸나 보다고 정리하며 감사를 전했다.
해석
오전과 오후의 질문은 공통으로 용어와 실제 사용 방식 사이의 간격에서 나왔다. 공공AX의 뜻, 깃허브가 무엇인지, MCP가 서버인지 파일인지가 모두 그 간격이었다. 방 안의 답은 개념 정정, 도구 추천, 직접 쓰는 방법 안내로 나뉘었다. 이 대화만으로 입문자가 얼마나 늘었는지나 안내가 얼마나 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처음 쓰는 사람이 던진 질문에 설명하는 사람이 여럿 붙는 모양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