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공공AX 네트워크

AX 확산에 필요한 유인책과 성과지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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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1 06:09✍️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조직 안에서 AX를 퍼뜨릴 유인책과 성과평가 반영, 성과지표 설정의 어려움, AI 도입 후 퇴근 시간 체감 이야기가 나란히 올라온 공공AX 네트워크의 저녁 대화


20일 오후 5시 반을 넘긴 공공AX 네트워크에서 AX, 곧 AI 전환을 조직 안에 어떻게 퍼뜨릴지를 두고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가 포상휴가도 괜찮다고 답했고, 같은 참가자가 곧 이어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방에 모인 사람은 재미 삼아 하는 이들이니, 조직 전체로 번지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취지였다.

조직 내 확산은 업무 프로세스가 다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 유인책이 필요한 듯

평가 항목에 넣으면 움직인다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말에 다른 참가자가 구체적인 수단을 꺼냈다. BSC, 곧 조직의 성과를 여러 지표로 나눠 평가하는 틀과 성과평가 항목에 AX를 넣기만 하면 다들 열심히 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BSC랑 성과평가 항목에 AX 넣기만 하면 눈 뒤집어져서들 할 겁니다

이 말에 또 다른 참가자가 반응했다. 그런 항목이 생기면 눈이 뒤집혀 서로 베끼게 될 것이고 표절 시비로 번질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평가 항목에 넣는 안에 대한 우려를 같은 흐름으로 이어 달았다.

눈 뒤집어져서 서로 카피카피

그러고 나서 이제 표절이네 아니네 하면서 진흙탕 싸움

이 말에는 바로 뒤 다른 참가자의 반문이 달렸다. 이 참가자는 바로 앞서 성과지표로 측정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던 같은 참가자다. 슬롭은 대량 생산된 AI 결과물이 넘치는 시대를 가리키는 말로 읽힌다.

AI자체가 능력이 좋은걸 카피했다고 뭐라하는건 대 슬롭시대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성과지표를 어떻게 잡나

평가에 넣자는 말과 나란히, 측정이 먼저라는 말이 나왔다. 앞서 17시 39분께 한 참가자가 뭔가 성과지표로 측정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고, 표절 우려를 말했던 참가자는 이어 성과지표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정리했다.

성과지표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될거같네요.

또 다른 참가자는 후보가 될 만한 수치를 제안했다. 기존에 몇 시간 걸리던 업무를 몇 분으로 줄였는지 같은 숫자는 들어가야 할 것 같다는 것이다. 시간 절감을 지표로 삼자는 쪽이다. 이 대화에 실제 도입한 조직이나 제도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퇴근은 빨라지지 않았다

17시 49분 즈음 다른 결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한 참가자가 AI가 사무실에 들어온 뒤의 첫 문제로,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 때 본인의 눈높이가 높아져 계속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려 한다고 적은 것이다. 그래서 퇴근 시간이 빨라지지 않는다는 체감이었다.

ai가 사무실에 들어오고 1차적인 문제는 이미지, 영상 등 제작에서 본인의 눈높이가 높아져서 계속 더 좋은 퀄리티를 만들어내려고 함. 퇴근시간이 빨라지지가 않음.

원문은 이어 옛날에는 종이에 볼펜으로 줄을 긋던 도면 이야기로 넘어간다. 바로 뒤에 다른 참가자가 무한 다듬기라고 맞장구쳤다. 같은 시각에 이 참가자가 남긴 다른 두 말, 곧 적어도 챗GPT 정도만 써 주면 좋겠다는 말과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분도 많다는 말이 누구의 사용을 가리키는지는 대화만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시간 절감과 퇴근 시간 사이

이 대화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나란히 올라왔다. 하나는 유인책과 평가 반영이 있어야 한다는 쪽이고, 다른 하나는 반영하려면 지표를 어떻게 잡을지가 먼저라는 쪽이다. 마지막은 AI를 쓴 뒤에도 퇴근이 빨라지지 않는다는 체감을 전한 이야기다.

시간을 줄였는지를 지표로 삼자는 제안과, 결과물 기준이 올라가 퇴근은 그대로라는 체감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다른 맥락에서 나온 말이다. 함께 놓고 보면 시간 절감만으로 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필자 해석). 다만 이는 한 참가자의 체감 하나이며, 실제로 퇴근 시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측정한 자료는 대화에 없다. 평가 항목에 넣었을 때 표절 시비가 난다는 가정 역시 실제 사례가 아니라 참가자의 예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