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과외 채점 시스템과 갈린 자동화 체감
에이전트코리아 28일 새벽 대화에서 AI 과외 채점 시스템 소개와 AI 자동화 후 삶의 질, 체력 소모를 둘러싼 서로 다른 체감
28일 새벽 0시를 막 넘긴 에이전트코리아 대화방에서 한 참가자가 AI로 돌리는 과외 시스템 이야기를 꺼냈다. 대화방은 그 시간 게임 이야기로 한창이었다. 이 참가자는 시스템을 두고 이렇게 평했고, 곧바로 작동 방식을 풀었다.
AI 과외선생님 시스템 좋네요
사진을 보내면 AI가 채점한다
설명은 짧았다. 학생이 푼 문제를 디스코드, 곧 메신저 서비스에 보내면 AI가 채점하고 피드백을 학생에게 다시 전해 주고, 결과는 이 참가자 본인에게 보고된다. 이 참가자는 문제를 푼 종이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제 풀어서 디스코드에 보내면 AI가 채점하고 피드백
그냥 사진 슥슥 찍어서 보내면 됨
같은 참가자는 이 시스템 안에서 오늘 할 일이 끝났다는 확인이 나오면 학생에게 게임을 허락해 준다고도 덧붙였다. 시스템의 모델이나 구성, 직접 만들었는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았다. 구성에 관해 확인되는 것은 사진 전송, 채점과 피드백, 결과 보고까지다.
병목은 사람이었다
게임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다른 참가자가 짧은 후기를 올렸다. 공장 건설 게임인 팩토리오를 하다가 병목, 곧 흐름이 막히는 지점이 자기 자신임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다. 이 참가자는 일하는 틀을 고쳤다고 했다. 하네스는 AI가 일을 이어서 하도록 감싸는 작업 구조를 가리킨다.
팩토리오를 하다가 내가 병목인걸 깨닫고
하네스 구조를 개편시킴
이 참가자는 곧이어 autoresearch 스킬을 프로젝트용으로 바꿨다고 이어 적었다. 뒤이어 다른 참가자는, 이 방 사람들은 공장 게임도 LLM으로 하네스를 만들어 돌릴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게임 이야기 도중에 나온 말이어서 진지한 평가라기보다 분위기를 전하는 말로 읽힌다.
삶의 질이 좋아졌다와 체력 소모가 크다
그 사이 또 다른 참가자는 원래 웹소설, 게임, 일, 운동, 여행으로 돌던 생활 주기가 일에 AI가 붙은 뒤 나머지가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서 이직 면접, 개인 프로젝트, 회사 일, 취미 네 가지를 한꺼번에 돌릴 수 있다는 점은 AI를 쓰고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이렇게 4개 동시에 돌릴수있는게
조아진거는 같아여
거의 같은 때 또 다른 참가자가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AI로 자동화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고 나섰다. 나만의 연구조직을 갖는 것,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표현도 썼다.
삶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이 참가자는 헤비 유저, 곧 AI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더 피곤해졌을 것이라고 짚으면서도 자신은 오히려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더 피곤해지셨겠지만
저는 오히려 여유로워졌네요
그 직후 다른 참가자가 반대편 체감을 적었다. 이 말이 앞선 발언에 대한 직접 답이라는 표시는 없다.
에이아이 돌리는데 체력 소모가 너무커요
읽을 거리
세 참가자가 4분이 채 안 되는 사이에 AI를 쓴 생활을 서로 다르게 말했다. 한 사람은 여러 일을 동시에 굴릴 수 있게 된 점을, 다른 한 사람은 삶의 질이 좋아진 점을 들었고, 또 한 사람은 체력이 많이 든다고 했다. 체력 소모를 말한 이는 이 한 사람뿐이고, 어떤 일을 얼마나 돌려서 그런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는다. 숫자나 시간 기록 같은 근거도 없고, 모두 게임과 일상 이야기 사이에서 나온 개인 체감이다. 일반화할 근거는 이 대화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