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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동 검수 앱의 필요성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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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06:46✍️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보도자료 자동 검수 앱이 굳이 필요한지를 두고 두 참가자가 필요성과 적용 범위를 따진 공공AX 네트워크의 밤 문답


밤 10시 20분이 지난 공공AX 네트워크에서 보도자료 자동 검수 앱의 필요성을 둘러싼 짧은 문답이 있었다. 20건 정도의 대화였고, 오간 사람은 두 참가자뿐이었다. 앞서 한 참가자가 언론팀에서 만들어 달래서 만들긴 했다며 결과물을 보여 주고, 영상은 소개용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물이 무엇인지, 무엇을 요청받았는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는다. 같은 참가자가 이어서 앱이 굳이 필요한지 의문을 달면서 본문의 문답이 시작됐다.

앱이 꼭 필요한가라는 의문

한 참가자는 이 정도는 범용 AI에 글을 붙여넣고 기준만 알려 줘도 교정해 줄 것 같다고 했다. 굳이 앱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말이었다.

이정도는 그냥 gpt나 다른애들한테 그냥 붙여넣고 기준알려주면 교정해줄거같은데 굳이 앱이 필요한가? 느낌

상대 참가자는 문법 교정기는 기존에도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게시를 막는다는 구상과 범위의 조정

첫 참가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관문을 두고 기준에 못 미치는 글은 게시 자체를 막는 방식을 떠올렸다. 상대 참가자는 공공기관 홈페이지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식 같다고 답했다.

게시글 차단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하기엔 뭔가 성격이 안맞는 듯 해요

첫 참가자는 모든 게시글이 아니라 보도자료처럼 공무원이 올리는 공공 홍보물에 한정한 이야기라고 바로잡았다. 상대 참가자는 게시자가 민원인이 아니라 관계자인 경우라면 보도자료 자동 검수는 좋겠다고 했다. 같은 아이디어가 적용 범위를 좁히자 반응이 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거의 통과하지 못했다

첫 참가자는 AI가 쓴 듯한 질 낮은 글이 늘다 보니 이를 정부합동평가(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에 넣어 통제하려는 느낌도 없지 않은 것 같다는 인상을 적었다. 이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그 참가자의 느낌이다. 이어 실제 보도자료를 넣어 본 결과를 전했다.

실제 보도자료들을 집어넣어보니 거의 통과를 못하더이다

상대 참가자가 기존 스타일로 쓰면 다 빨간불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공무원식 어법 때문이냐는 추측에는 별다른 대답이 이어지지 않았다. 첫 참가자는 마지막으로, 보도자료 담당자가 각자 GPT 지침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교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해석

첫 참가자 한 사람의 말 안에서도 범용 AI에 붙여넣으면 된다는 생각과 보도자료 게시에 관문을 두자는 구상이 함께 나왔고, 상대 참가자는 대상을 관계자 게시물로 좁히면 자동 검수가 좋겠다고 받았다. 이 문답은 서로의 의문을 풀어 주기보다 쓸모의 기준을 더 또렷하게 만들었다.

이 문답이 보여 주는 것은 결론이 아니라 갈림길이다. 검수 기준을 담은 앱을 하나 두는 방식과 담당자가 자기 AI 지침을 다듬는 방식이 둘 다 가능해 보이고, 어느 쪽이 나은지는 대화에서 정해지지 않았다. 기존 보도자료가 대부분 통과하지 못했다는 경험은 기준이 엄격하다는 뜻일 수도, 기존 문체와 기준 사이에 거리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한 참가자가 몇 건을 넣어 본 결과이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