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어사이드, 연동법 질문에서 JEV 확장 구상까지 번지다
어사이드 연동법 질문에서 플레이라이트·ego 비교, OAuth·DNS 자동화 호평, JEV 연동 구상까지 이어진 도구 탐색기.
오전 11시 55분, 한 참가자가 코덱스(Codex)에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어사이드(Aside)를 어떻게 연동하는지 물었다. 찾아봐도 앱 다운로드 안내만 나올 뿐 정작 연동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혹시 코덱스에 어사이드 어떻게 붙여쓰나요?? 찾아봐도 어사이드 앱다운밖에 안보이는데
몇 시간 뒤 다른 참가자는 어사이드를 직접 설치한 뒤 플레이라이트(Playwright)와 무엇이 다른지 물었다. 어사이드는 브라우저를 도구 안에 품고 있고 플레이라이트는 바깥에서 브라우저를 조종한다는 설명이 곧바로 붙었다.
어사이드 설치했는데 플레이라이트랑 차이점이 뭘까요?
비슷한 시각 다른 참가자는 직접 써본 경험을 더 얹었다. 사람이 눈으로 보기엔 어사이드가 편했지만, 작업을 AI에게 맡기기엔 오히려 ego(또 다른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쪽이 나았다는 정리였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사람이 보기에는 어사이드가 낫고, AI에게 물려주기에는 ego가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실사용 호평이 이어졌다. OAuth 인증이나 DNS 설정처럼 자주 하진 않지만 직접 하려면 번거로운 절차를 어사이드가 알아서 처리해준다는 후기였다.
aside는 Oauth 설정이나 DNS 설정 같은 자주 안하지만 직접하기엔 귀찮은걸 알아서 다 해주니 참 편하네요
호평이 나온 지 채 십 분도 지나지 않아 다른 참가자는 사용법을 알려줄 자료를 찾는다며 너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편의와 진입장벽이 같은 대화 안에 나란히 놓인 셈이다.
aside 사용법 좀 알려주는 유투브가 잇을까요... 넘어렵네요 어떻게하는건지..
편의를 확인한 뒤에는 확장 쪽으로 대화가 옮겨갔다. 오후에는 의사결정 특화 모델 JEV(제브)의 API를 어사이드에 얹어도 좋겠다는 제안이 나왔고, 이튿날 실제로 연동해본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 뒤따랐다. 같은 날 다른 참가자는 제브의 성능은 자신이 보기엔 이미 쓸 만하지만 어사이드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는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제브 API 어사이드에 달아도 좋네요
Aside에 jev 연동해보신분 계신가요
제브 성능은 뭐 워낙 좋으니까 근데 어사이드에서 어떻게 쓸지는 조금 더 고민해 봐야 될 거 같아요
12명이 19건을 주고받은 이 대화는 도구 하나를 두고 세 겹의 질문이 쌓인 자리였다 — 연동법을 묻는 초심자의 질문, 플레이라이트·ego 같은 대안과 무엇이 다른지 가르는 비교, 그리고 JEV를 얹을 수 있는지 타진하는 확장 질문이다. 번거로운 설정을 알아서 처리해준다는 호평이 나온 직후 사용법을 다시 묻는 질문이 붙었다는 점은, 어사이드가 도구로서의 편의는 인정받았어도 손에 익히는 문턱은 아직 낮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브라우저를 직접 조종할지 품고 움직일지를 가르는 감각과, 그 위에 새 모델을 얹어보려는 시도가 같은 대화 안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도구를 둘러싼 논의는 아직 정착이 아니라 탐색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