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쫀쿠 진짜 마지막 날 — 종료 후 워크스페이스는 어떻게 재편됐나
카카오 경유 챗GPT Pro 프로모션(카쫀쿠)이 실제로 종료된 날, 에이전트코리아와 에르메스단에서는 아쉬움보다 구독 재편이 화두였다. 코덱스 프로 20배(29.9만원)가 토큰량·초기화 빈도로 가성비 1위로 꼽혔고, 같은 날 코덱스 앱이 챗GPT 앱으로 통합됐다는 사용자 관찰까지 겹치며 워크스페이스 지형이 함께 흔들렸다.
마지막 날, 절규보다 계산기
아침 일찍부터 두 방 모두 카쫀쿠(카카오 경유 챗GPT Pro 프로모션) 종료를 실감하는 메시지로 시작했다. 오늘 아침판이 "만료 도래·갱신 셈법"을 다뤘다면, 저녁 시점 두 방의 분위기는 달랐다 —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는 여전했지만, 대화의 중심은 빠르게 "그래서 이제 뭘 쓸 것인가"로 옮겨갔다.
🔸 참여자 08:38 "이러면 썼어야했네!! (카쫀쿠 수명 1일 남은 자의 절규)" 🔸 참여자 11:39 "ㅠㅠ 카쫀쿠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 넘 슬픕니다 .."
카카오 결제와 공식 홈페이지 결제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카카오 쪽은 31만원대, 공식 홈페이지는 299,000원 선으로 알려지면서 "어디서 결제할지"를 놓고 정보 교환이 오갔고, 이미 결제를 마쳤다고 밝힌 참여자도 있었다.
워크스페이스 재구성 — 코덱스 프로 20배가 가성비로 정리되다
카쫀쿠 만료를 앞둔 참여자들의 진짜 고민은 "다음 워크스페이스를 어떻게 짤 것인가"였다. 한 참여자는 ChatGPT Pro 결제도 애매하고 Plus로 내려가 Claude·안티그래비티·로컬 모델을 병행하는 방식도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 참여자 11:40 "하 워크스페이스를 또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고민이네요 chagpt pro 결제하기엔 뭔가 아쉽고 plus로 바꾸고 claude랑 안티그래비티 병행해서 로컬모델까지 사용하는 방식으로 갈까 고민입니다"
Plus로 실제 다운그레이드해본 이들의 체감은 갈렸다. 한쪽은 5시간 리셋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 다시 Pro 결제를 저울질했고, 다른 쪽은 Plus 전환 직후 한도가 금방 바닥난다고 토로했다.
🔸 참여자 10:09 "Gpt프로에서 플러스로 바뀌니 금방 앵꼬나서 뭘 못하겠네요 ㅋㅋㅋ"
이런 저울질 끝에 오후 들어 나온 정리는 명확했다. 코덱스(OpenAI) Plus 사용자가 주간 한도를 한 시간 만에 40% 태웠다고 토로한 데 이어, 코덱스 프로 20배 구독(29.9만원)이 구독 요금제를 하나만 쓸 경우 가장 합리적이라는 실사용 평가가 나왔다.
🔸 참여자 09:26 "코덱스 plus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간 한도가 1시간 만에 40% 사용했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하루에 다 쓰고 1주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은데.. 다른 pro 계정으로 사용하시나요?" 🔸 참여자 15:42 "29.9만인데 구독 요금제 딱 하나만 쓰신다면 이게 최고에요. 토큰 넉넉하고 초기화도 자주 해주고 이만한게 없어요."
토큰량이 넉넉하고 초기화(사용량 리셋) 주기도 잦다는 점이 결정타로 꼽히면서, 카쫀쿠의 빈자리를 코덱스 프로 20배가 채우는 흐름이 뚜렷했고, 두 방 모두에서 구독 재편 논의가 이어졌다.
같은 날 목격된 코덱스 앱-챗GPT 앱 통합
공교롭게도 카쫀쿠 종료와 같은 날, 코덱스(OpenAI 개발 도구) 앱이 챗GPT 앱과 하나로 합쳐졌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워크스페이스를 새로 짜야 하는 시점에 도구 지형 자체가 바뀐 셈이다.
🔸 참여자 09:43 "업데이트되서 codex랑 chatgpt랑 합쳐졌어요"
통합 이후 반응은 우호적이었다. 특히 코덱스 앱의 "컴퓨터 유즈"(화면을 직접 조작하며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처리하는 기능)를 두고 오르카(Orca)·Aside 같은 별도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보다 더 근본적인 접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참여자 12:16 "Codex app에 사이드가 넘 편한데" 🔸 참여자 12:36 "코덱스앱이 근본임다 컴퓨터유즈 미쳣슴 백그라운드에서 슉샥"
정리하면, 저녁 시점의 카쫀쿠 마지막 날은 아쉬움으로 끝나지 않았다. Plus 다운그레이드의 한도 압박을 실전으로 겪은 참여자들이 코덱스 프로 20배로 수렴하는 흐름을 보였고, 같은 날 코덱스-챗GPT 앱 통합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며 두 방 모두 워크스페이스 재편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