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입력형 만화배경 3D 지도 웹앱 공유
주소를 넣으면 만화 배경용 3D 지도를 만들어 주는 웹앱의 공유 프롬프트와 로딩 지연, 운영 비용에 관한 대화
밤 11시 38분 한 참가자가 새 글을 올렸다.
오늘은 주소를 입력하면 만화배경을 만들어주는 앱을 만들어봤어요(사랑)
웹으로 배포한 앱이었고, 곧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이어졌다. 이 화제에는 5명이 참여했다.
터미널에서 프롬프트만으로
제작 방식은 간단하게 설명됐다.
터미널에서 opus로 프롬프트만 넣으면 만들어줘요(사랑) 수정도 해줘로(사랑)(사랑)
제작자는 사용한 프롬프트 전문을 그대로 붙여 넣었고, 이어 선화도 추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유된 프롬프트의 목표 문장은 이렇다.
웹툰·만화 작가가 배경 참고용으로 쓰는 3D 지도 웹앱을 만들어줘.
프롬프트에 따르면 입력한 주소를 정중앙에 둔 1·2·3km 사각 범위의 건물·도로·공원·지형을 3D로 보여 준다. 서버 없이 정적 사이트로 배포하고, 데이터는 방문자의 브라우저가 무료 공개 서버에서 직접 받도록 했다.
유료 API·지도 키는 쓰지 않는다.
프롬프트가 요구한 것
기술 스택은 Vite와 TypeScript, three.js였다. 지도를 만드는 다운로드와 변환은 화면이 멈추지 않도록 Web Worker에서 돌리게 했고, 만든 지도는 브라우저에 최근 8개까지 보관해 같은 주소는 다음부터 바로 뜨게 했다. 그림체는 만화체와 동숲체 등 4종이고 시간대와 날짜 조절, 항공 시점과 거리 시점 전환, 선화만 투명 PNG로 내보내는 기능까지 적혀 있다. 3km를 고르면 도심은 1 ~ 2분이 걸릴 수 있고 휴대폰에서는 무거울 수 있다는 안내를 띄우도록 했다.
5분째 안 뜬다
프롬프트가 올라오고 10여 분 뒤 다른 참가자가 불편을 알렸다.
5분째...
지도가 바쁘데..
제작자는 오전에는 30초면 나왔는데 지도가 바빠졌나 보다고 답했다. 프롬프트에는 데이터 서버를 여러 곳 차례로 두드리고 두 바퀴까지 재시도하라는 규칙이 있다. 무료 공개 서버를 쓰는 구조라 접속이 몰리면 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이번 지연의 정확한 원인은 대화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비용은 누가 내나
한 참가자는 이렇게 물었다.
그거 너무 많이 조회하면 api 비용 시작되지 않나요 개발운영자 입장에서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답은 이랬다.
무료api에 버셀사용량도 얼마 안들어요
버셀무료로 15만번 열어볼수 있대요
이 수치는 제작자가 전해 들은 취지로 말한 것이고 대화에서 따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유료 API를 배제한 설계가 비용 걱정에 대한 답이 된다는 점은 공유된 프롬프트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