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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4와 오푸스 5.5를 두고 오간 사용감

아르곤4와 오푸스 5.5를 두고 오간 사용감 대표 이미지
🕐 2026.10.17 05:50✍️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공공AX 네트워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아르곤4 high의 급수와 안티그래비티에서 쓰는 오푸스 5.5의 사용량 한도를 두고 공공AX 네트워크에서 오간 모델 체감 대화


저녁 6시 반 무렵 공공AX 네트워크에 짧은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한 참가자가 아르곤4 high를 GPT나 클로드와 견주면 어느 급인지 물은 것이다.

아르곤4 high는 gpt나 클로드 바교하면 어느 급인가요? 쓸만한가요?

동급이라는 평가와 느린 응답속도

답은 16분 뒤에 나왔다. 다른 참가자가 LLM으로서의 성능만 놓고 보면 GPT Astra, Claude Fable과 같은 급으로 본다고 밝힌 것이다.

LLM으로서의 성능은 GPT Astra, Claude Fable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단서는 바로 붙었다. 같은 참가자는 응답속도가 경쟁 모델들에 비해 많이 느린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딩 에이전트 벤치마크 링크가 공유됐지만, 링크 안의 수치는 대화에 옮겨지지 않았다. 따라서 「동급」은 한 참가자의 판단으로 읽는 것이 맞다.

쓸 수는 있지만 사용량이 빠듯하다

자정을 넘기자 화제는 다른 모델로 넘어갔다. 한 참가자가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오푸스 5.5가 보이는데, 클로드에서 인기인 그 모델을 그대로 쓸 수 있느냐고 물었다.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오푸스5.5 보이던데 클로드에서 핫한 그 오푸스 그대로 쓸 수 있는거에여?

첫 답은 쓸 수는 있는데 사용량이 짜다는 것이었고, 이어 다른 참가자가 구체적인 경험담을 보탰다. 이 대화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은 것은 직접 써 본 한 참가자의 경험담이었다.

며칠 전에 5.5 올라왔고요 코딩 한 30분 가량 돌리면(가벼운 웹앱) '4시간 뒤에 와라 껒여'합니다 ㅜㅜ

가벼운 웹앱 코딩이 기준이라는 점, 그리고 한 사람의 체감이라는 점은 짚어 둘 필요가 있다. 한도가 찬 시점은 작업의 크기와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이 말을 서비스 전체의 사용량 정책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모델 다음에 하네스

새벽 2시가 넘어 한 참가자가 이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했다. 오푸스 5.5가 클로드에서만큼 주목받으려면 모델만 있어서는 안 되고 에이전트도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안티그래비티 + 오푸스5.5가 아니라 클로드 코드 + 오푸스5.5 여야하는거죠

이 참가자는 그 에이전트 쪽을 하네스라고 부른다고 마지막 글에서 덧붙였다. 같은 모델이라도 어떤 도구에 얹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는 주장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비교 자료가 대화에 올라오지는 않았다.

정리

두 이야기는 시각도 다르고 참여자도 달랐지만 닿는 지점이 있다. 아르곤4 high에 대해서는 성능과 속도를 따로 말하는 답이 나왔고, 오푸스 5.5에 대해서는 모델 자체보다 사용량 한도와 하네스가 체감을 가른다는 말이 나왔다. 이는 모델 이름과 등급만으로 선택을 정하기보다 응답속도, 한도, 그리고 어떤 도구에서 쓰느냐를 함께 보는 분위기를 시사한다. 다만 두 토픽 모두 소수 참가자의 의견과 경험이어서, 모델의 우열을 가리는 근거로 쓰기에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