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k·Cursor 묶음 구독과 첫 달 한정가
Grok·X·Cursor 묶음 구독 네 단계와 첫 달 한정가 논란, 20배 요금제 종료 소식을 두 방의 대화로 정리한 통합 기사
밤 10시 반이 지나 두 방에 같은 요금표가 올라왔다. Grok과 X, Cursor를 한 구독으로 묶은 새 요금제였다. 에이전트코리아는 20건, 공공AX는 6건의 대화로 이 소식을 받았다.
네 단계의 요금표
아래 가격과 구성은 참가자가 공유한 글에 따른 것이다. 해외 보도는 무료와 월 8달러, 30달러, 100달러, 200달러의 다섯 단계로 구성이 달랐고, 원화 가격과 첫 달 한정 조건은 해외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공공AX에 소개된 구성은 이렇다. Plus는 Grok 채팅과 API, Cursor, X의 기본 프리미엄 기능을 묶어 월 10,000원이다. Premium은 Plus 대비 AI 사용량 4배와 광고 제거 등이 더해져 월 22,500원이다.
Super는 Plus 대비 15배 사용량과 피크 시간 모델 우선 접근이 붙어 월 75,000원이고, Ultra는 Plus 대비 50배 사용량에 신기능 최우선 접근과 가장 빠른 생성이 더해져 월 147,500원이다. 소개한 참가자는 기존 구독(X 프리미엄으로 보인다)보다 월 1,000원 비싸지만 Cursor를 쓸 수 있게 돼 꽤 메리트가 있다고 평했다. 같은 평은 에이전트코리아에 올라온 글에도 들어 있었다.
그록 싸긴하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도 가격표만 놓고는 같은 인상이었다. 낮은 문턱의 Plus가 눈에 띄는 가격이었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만 뒤에서 보듯 이 가격은 첫 달에 한정된 것이다.
단계가 오를수록 사용량 배수가 커지는 구조도 눈에 띈다. Premium은 4배, Super는 15배, Ultra는 50배(모두 Plus 대비)로 소개됐고, 가격은 월 22,500원과 75,000원, 147,500원으로 올랐다. 배수가 곧 요금제의 이름표 구실을 하는 셈이다.
첫 달 한정이라는 단서
분위기는 가격이 첫 달 한정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바뀌었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 한 참가자가 그 가격이 진짜냐고 묻자 곧 첫 달 한정이라는 답이 이어졌다. 이 한정 조건은 Plus 월 10,000원 가격에 대한 것으로 오갔고, 나머지 단계에도 같은 조건이 붙는지는 대화에서 특정되지 않았다. 다른 참가자는 표기가 매월이어서 계속 그 가격이 이어지는 줄 알았다고 했다.
매월이라고 하셔서 쭉 가는줄알았어요
요금표 맨 앞에 붙은 월 단위 표기가 할인 기간을 가렸다는 점이 이 대화의 교훈으로 읽힌다. 다만 이후 정상가가 얼마인지는 두 방의 대화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저녁의 20배 요금제 종료
같은 저녁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다른 구독 소식이 먼저 돌았다. 서비스 이름은 대화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 서비스의 20배 사용량 요금제가 이번 달까지만 제공된다는 이야기였고, 기존 사용자에게는 올해까지 쓸 크레딧이 지급됐다고 한다. 한 참가자는 이번 달까지 쓰고 100달러 요금제로 내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달까지 쓰고 100달러짜리로 내려야죠
고배율 요금제가 닫힌다는 소식이 돈 저녁에 배수와 가격을 앞세운 묶음 구독이 올라온 셈이다. 사용자들이 월 요금의 숫자보다 사용량 배수와 지속 기간을 따져 구독을 고르는 흐름을 시사한다. 두 소식이 같은 서비스의 것인지는 대화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같은 요금표와 평이 두 방에 올라왔지만 반응의 길이는 달랐다. 에이전트코리아는 8명이 20건을 나누며 가격과 지속 기간을 따졌고, 공공AX는 2명이 6건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