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솔과 아스트라가 느리다는 불만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더배러에서는 성능이 낮아졌다는 체감으로 번졌다
에르메스단의 속도 불만과 더배러의 성능 저하 체감을 나란히 본 10월 1일 저녁판
새벽 5시 43분, 에르메스단에 한 줄이 올라왔다. 한 참가자가 아스트라(Astra)가 fast 모드를 켜도 느려터져 속이 뒤집어진다고 하소연한 것이다. 이날 이 방은 총 1,239건의 대화가 오갔고, 이 주제에는 28명이 126건을 보탰다. 같은 날 낮 12시대에는 더배러에서 비슷한 결의 이야기가 다른 모양으로 나왔다.
에르메스단, 하루 종일 느리다는 말
오전 10시 36분에는 6.1 솔이 패스트로 돌려도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글이 올라왔고, 글쓴이는 자기만 그런지 되물었다. 6.1 솔은 아침판에서 첫날 체감을 다룬 모델이다. 이번에는 속도라는 한 축으로 불만이 이어졌다는 점이 다르다. 몇 분 안에 다른 참가자가 이렇게 풀이했다.
사람은많고 컴퓨터 자원은 적으니 느릴수밖에요
이것은 한 참가자의 추측이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대화에서 이 설명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하는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오후 4시를 넘기자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 한 참가자는 6.1이 토큰을 덜 녹인다고 했고, 다른 참가자는 울트라에 fast를 켜면 쓸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 방의 하루는 느려서 못 쓰겠다는 불만으로 시작해 설정을 바꾸면 괜찮다는 평도 나왔지만 오후 늦게까지 느리다는 불만이 함께 이어졌으며, 저녁에도 이 평이 모든 참가자에게 같았는지는 대화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더배러, 속도가 아니라 성능
더배러는 낮 12시 38분, 한 참가자가 제미나이 4를 두고 재귀적 자기개선을 이미 달성한 것 같다고 하면서 달아올랐다(제미나이 4 아르곤 소식 자체는 아침 8시 18분에 공유됐다). 3분 뒤 아스트라 성능을 낮췄다는 데 한 표를 던진다는 글이 붙었고, 그 참가자는 sol 6이 나올 때 낮춘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 주제에는 11명이 56건을 보탰다.
아스트라 성능 낮아진건 맞는거같아요
같은 참가자가 이어서 양자화를 너무 많이 한 듯하다고 추측했다. 다만 이것도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한 참가자의 짐작이고, 원인은 대화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몇 분 뒤에는 지금 아스트라는 잘 모르겠지만 6.1 솔은 토큰 소모와 성능이 아주 괜찮다는 반응이 나와 평가가 갈렸다.
두 방을 나란히 놓으면
에르메스단의 불만은 응답이 늦다는 속도 이야기였고, 더배러의 불만은 결과가 예전만 못하다는 품질 이야기였다. 두 방이 같은 말을 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한 날에 같은 모델을 두고 체감 불만이 따로 올라왔고, 더배러에서는 아스트라보다 6.1 솔이 낫다는 평이, 에르메스단에서는 구판 솔 6보다 6.1이 낫다는 평이 나왔으나 6.1 솔의 느림을 호소하는 글도 같은 방에 있었다 (아스트라에 대한 두 방의 시선이 같은 방향이라고 쓰지 말 것).
왜 이 화두가 같은 날 두 방에 동시에 올라왔는지는 대화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다만 더배러의 논쟁은 제미나이 4 이야기 도중에 나왔고, 한 참가자는 저하 시점을 sol 6 출시 때로 짚었다. 새 모델 소식이 잇따른 날 쓰던 모델의 체감을 다시 따지게 되는 흐름으로 읽힌다. 모든 평가는 참가자 개인의 체감이며, 측정치는 대화에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