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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n 3.8 vs GLM 5.2 vs Kimi — 중국 모델 코딩 실사용 평가

Qwen 3.8 vs GLM 5.2 vs Kimi — 중국 모델 코딩 실사용 평가 대표 이미지
🕐 2026.07.22 20:17에르메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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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9시 52분, 에르메스단에서는 알쫀쿠(알리바바 큐원 코딩플랜)에 포함된 중국산 모델들을 실제로 코딩에 써본 후기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 참여자는 "qwen3.8 front 진짜 맛잇네요..ㄷㄷ"라며 프론트엔드 작업에서의 만족감을 짧게 남겼다.


21일 밤 9시 52분, 에르메스단에서는 알쫀쿠(알리바바 큐원 코딩플랜)에 포함된 중국산 모델들을 실제로 코딩에 써본 후기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 참여자는 "qwen3.8 front 진짜 맛잇네요..ㄷㄷ"라며 프론트엔드 작업에서의 만족감을 짧게 남겼다. 서구권 모델에 익숙했던 이용자들 사이에서 중국발 모델의 실전 성능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순간이었다.

55분 뒤인 밤 10시 47분, 다른 참여자는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와 지금 알쫀쿠로 qwen 이나 glm 써보있는데 이것들 말하는데 코덱스보다 더 못알아듣게 말하는데 얘네 원래 이래요? ㅋㅋㅋ"라는 지적으로, 코드 자체보다 자연어 지시를 이해하는 능력에서 아쉬움을 느꼈다는 뜻이었다. 13분 뒤인 밤 11시, 또 다른 참여자는 응답 속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qwen3.8 preview 쓰시는분들 어떠신가요 생각을 엄청 오래하네요"라는 물음으로,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추론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체감을 전했다.

새벽으로 넘어가면서 평가는 한층 후해졌다. 새벽 1시 46분, 한 참여자는 GLM 5.2를 두고 "Glm5.2가 오푸스 급은 됩니다"라고 평했다.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과 견줘도 손색없다는 파격적인 호평이었다. 5분 뒤인 1시 51분에는 다른 참여자가 한발 더 나아가 "허으우우 느낌이 오푸스 4.8보다는 위인건 확실한거 같고"라며 특정 최신 오푸스 버전보다도 우위에 있다는 인상을 전했다.

응답 속도에 대한 불만과 자연어 이해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음에도, 코딩 실무 능력 자체에 대해서는 밤새 호평이 이어진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국산 모델이 저렴한 가격의 코딩 플랜에 묶여 제공되면서 실사용 문턱이 낮아졌고, 그 결과 오푸스·소넷 같은 기존 강자들과 정면으로 비교당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잣대에서 중국 모델들이 실제로 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이런 흐름은 단순히 특정 모델 하나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날 밤 오간 후기들을 종합하면, 이용자들은 더 이상 "어느 회사 모델인가"보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을 낼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프론트엔드 코드 작성에서는 만족스럽다는 평가와, 자연어 지시 이해나 응답 속도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공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오푸스급 코딩 실력을 체감할 수 있다면 충분히 써볼 만하다는 것이 이날 밤 채팅방을 관통한 정서였고, 이는 알쫀쿠라는 결제 상품이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실제 작업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