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가 예쁜 이유를 물었더니 쏟아진 답 — 드리블부터 컴포넌트 갤러리까지
예쁜 UI를 어떻게 만드냐는 질문에 디자이너로 보이는 참여자가 드리블(Dribbble)·핀터레스트·비핸스 등 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를 소개했고, 컴포넌트 갤러리류 링크는 다른 참여자가 보탰다. 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 활용법을 정리했다.
한 참여자가 다른 참여자의 UI를 보고 예쁘다며 "현직 디자이너신가요"라고 물으면서, 이런 결과물을 만들려면 어떤 레퍼런스를 참조해야 하는지 되물었다. 짧은 감탄으로 시작한 질문이었지만, 답변은 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를 실제로 어떻게 구분해 쓰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로 이어졌다.
"헉... ui가 이뻐서 질문하려고보니 현직 디자이너신가요? ㅋㅋ 눈이 홀렸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어떤 레퍼런스를 참조해야할까요"
질문을 받은 참여자는 먼저 드리블(Dribbble)만 봐도 디자인 트렌드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핀터레스트는 참조용으로, 드리블은 실사용할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기에 좋다는 구분을 덧붙였다. 두 사이트가 같은 "레퍼런스"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실제 쓰임은 다르다는 설명이었다. 컴포넌트 갤러리 성격의 랜딩 사이트 링크는 또 다른 참여자가 보탰다.
"핀터레스트가 래퍼런스를 참조하기엔 좋은데 드리블이 실사용할 디자인 래퍼런스 찾기에는 엄청 좋아요!"
대화가 흥미로운 지점은 마지막 발언이었다. 다른 참여자는 어떤 디자인을 구현하고 싶을 때 그 요소의 명칭을 정확히 알아야 AI에게 제대로 시킬 수 있다고 짚었다. 이는 레퍼런스 사이트 소개가 단순한 취향 공유에 그치지 않고, AI 코딩 도구에 디자인 지시를 내릴 때 필요한 어휘를 쌓는 실용적 목적과 맞닿아 있음을 시사한다. 디자인 트렌드를 눈으로 익히는 것과, 그 트렌드를 말로 옮겨 AI에게 전달하는 것은 다른 능력이며, 이 방의 참여자들은 후자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짚어낸 셈이다.
"사실 어떤 디자인을 구현하고 싶을 때 그 명칭을 정확하게 알아야지 AI한테 제대로 시킬 수 있거든요"
바이브코딩(AI에 말로 시켜 코드를 짜는 방식)으로 UI를 만드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무엇이 예쁜가"보다 "그 예쁨을 어떤 이름으로 부르는가"가 더 실용적인 질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