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쫀쿠 만료 도래 — 두 방에서 갈린 갱신 셈법
카쫀쿠(카카오 경유 챗GPT 프로 프로모션)의 만료가 개인별 구독 시각 기준으로 속속 도래했다. 만료 전 밤 에르메스단에서는 카카오 결제(31만원대·29.9만원 언급 혼재)와 공식 홈페이지(299,000원) 사이 경로 저울질이, 만료 체감 직후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Plus 강등, Pro 재결제 고민, 해지 뒤 결제 장애 등 요금제 재편이 이어졌다. 두 흐름이 같은 밤 겹친 것은 프로모션 만료와 클로드(페이블) 한도 소동(새벽 2시대 19일 연장 확인)이 맞물리며 결제·한도 이야기가 한꺼번에 뒤섞인 결과로 보인다.
일요일 밤 10시대 에르메스단에서는 만료를 눈앞에 둔 이용자들이 카쫀쿠(카카오 경유 챗GPT 프로 프로모션 이용권)의 갱신 경로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가격 표기부터 혼재했다 — 카카오 쪽은 31만원대라는 말이 나왔고 대화 중 29.9만원이라는 선택지도 함께 언급됐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299,000원이라는 발화가 이어졌다. 그 자리에서 결제를 마쳤다고 알린 참여자도 있었다.
"카카오 이용권이 내일 마무리됩니다. ㅜ.ㅜ 다들 어디서 결재하시나요? 카카오 pro 이용권은 31만원 인거 같고 공홈에서 200$ 결재하시는건가요?"
만료는 일괄이 아니라 개인별 구독 시각 기준으로 도래했다 — 자정 직후 만료를 체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12월까지 남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자정을 넘겨 만료를 체감한 이용자들이 나온 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다른 종류의 저울질이 이어졌다. 카쫀쿠 만료 체감이 페이블 소동과 겹치고 만료로 코덱스가 멎은 것 같다는 추정까지 나오자, 참가자들은 요금제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렸다. Plus로 내려왔다가 5시간 리셋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 Pro 재결제를 고민하는 사람, 카카오 쪽 해지 후 결제가 꼬여 고객지원까지 간 사람이 나왔고, 카쫀쿠를 애초에 사지 않았던 한 참여자는 별도로 15만원을 쌩으로 냈다고 덧붙였다.
"카쫀쿠쓰다가 plus로 내려왔더니 죽을맛입니다.. 5시간 리셋 맞춰서 계속 돌려도 너무 빡빡하긴하네요, 얼마못가 다시 pro결제할거같습니다"
요금 인상에 대한 불안과 이미 지불한 비용에 대한 계산도 함께 나왔다. 한 참여자는 오픈AI가 200달러에서 요금을 더 올리지만 말아 달라고 호소했고, 다른 참여자는 쓴다고 바로 40만원을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안 쓰면 업무에서 밀릴 것 같다는 계산을 내놓기도 했다. 새벽 후반 코덱스·GPT 쪽 5시간 제한 해제와 리셋 확인이 이어지긴 했지만, 만료된 이용권의 갱신 고민 자체가 풀린 것은 아니었다.
만료 전야의 경로 선택과 만료 체감 직후의 요금제 재편 — 두 방이 같은 밤 결제 고민을 나눠 다룬 셈이다. 카카오 이용권 만료 시점과 클로드(페이블) 한도 혼선(새벽 2시대 19일 연장 확인)이 시기적으로 겹치면서, 여러 도구를 굴리는 참여자들의 결제·한도 이야기가 하룻밤 새 뒤섞여 오간 것으로 보인다. 밑바닥에 깔린 고민은 결국 "한정된 예산으로 어떤 도구를 얼마나 굴릴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