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 리셋, 하루 세 차례 이어졌다 — 눈치싸움 속 인버터 공개
코덱스 사용량 초기화가 하루 세 차례 목격되며 두 방이 들끓은 가운데, 모델·추론 강도를 자동 배분하는 인버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전 7시 41분, 에르메스단 방에 짧은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코덱스 또초기화됏나요"
이날 리셋 목격담의 시작이었다. 코덱스 사용량 초기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두 방을 오가며 비슷한 목격담이 반복됐고, 다들 다음 리셋 타이밍을 재느라 분주한 하루가 이어졌다.
에이전트코리아 방에서도 오전 11시 27분 한 참여자가 물었다.
"주간사용량 초기화된거 아닌가요 코덱스"
오후 1시 6분, 다른 참여자가 원인을 짚었다.
"토큰 버그가 있어요 지금 그래서 순차적으로 초기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fable5 계속 쓰는중 ㅋㅋㅋㅋ"
한 번에 몰아치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초기화가 퍼지고 있다는 진단이었다. 버그라는 얘기가 돌자, 오후 2시 46분에는 체념 섞인 반응도 나왔다.
"걍 한도를 없애주지 일정기간"
에르메스단 방에서는 초기화 목격담이 하루 세 차례로 쌓였다. 낮 12시 34분에는 리셋 직전의 소모 속도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솔 울트라 무섭네여 곧 초기화라 돌려봤는데 20분만에 5시간 토큰 다 쓰네요ㅋㅋㅋㅋ"
오후 2시 26분엔 "저 갑자기 100프로로 다시 채워짐"이라는 보고가, 오후 3시 2분엔 "앗 초기화됐다.."라는 짧은 탄식이 뒤따랐다. 20분 뒤엔 방 안에서조차 그날 몇 번째 리셋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늘 첫번째 초기화 말씀하시는거죠? 오늘 두번째 또 초기화한다고 하는거같아서요"
두 방이 같은 날 같은 소재로 동시에 들끓은 배경에는 초기화 방식 자체가 있어 보인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는 리셋이 사용자마다 다른 시각에 걸리면서, 방마다 제각각 목격담을 낳았을 가능성이 있다. 에이전트코리아 방에서도 오후 5시 2분 "방금 초기화 됐어요😆😆"라는 소식이 올라오며 저녁까지 리셋 이야기가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혼란 속에서도 대응책은 나왔다. 오후 4시 12분 에이전트코리아 방에 공개된 GPT5.6-SOLTELU Model Inverter가 그것이다. 작성자는 이렇게 소개했다.
"메인 작업과 각각의 서브에이전트 업무에 가장 적합한 GPT-5.6 모델과 추론 강도를 선택합니다. 목표는 토큰 최소화가 아닙니다. 결과 품질, 추론 비용, 위임 비용, 검증, 재작업 방지를 종합한 최적의 균형입니다"
반복되는 초기화와 눈치싸움 속에서, 토큰을 아끼기보다 쓰임새를 정교하게 배분하려는 시도가 관심을 모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