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로 아침마다 웹소설 한 편 — 한 참여자의 멀티 스토리텔러 파이프라인
출퇴근길에 웹소설을 받아본다는 참여자가 헤르메스 멀티프로필로 짠 스토리텔러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헤르메스로 아침마다 웹소설 한 편 — 한 참여자의 멀티 스토리텔러 파이프라인
낮 시간대, 한 참여자가 매일 아침 헤르메스로 웹소설을 받아본다고 운을 뗐다.
"저도. 헤르메스 살살 구슬려서 아침마다 웹소설 업데이트 받고 있습니다. 출퇴근할때 시간보내기 좋네요"
별거 없다는 파이프라인
방식을 묻는 질문에 돌아온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파이프라인은 간단해요 뭐 별거없어요. 헤르메스에 멀티프로필 잔뜩 생성."이라는 설명이었다. 주 스토리텔러와 보조 스토리텔러, 캐릭터·사건을 맡는 작가까지 역할별 프로필을 나눠 두고 헤르메스 안에서 굴리는 구조다. 한 편을 뽑는 데 걸리는 시간도 함께 공유됐다. "한편 작성이 헤르메스 gpt xhigh 기준으로 10분즈음 걸려요"라는 언급이었다.
실무 팁도 이어졌다. "온톨로지 안빌리면 좀 꼬여요"라는 말은, 설정과 인물 관계를 정리해두는 온톨로지 없이 멀티프로필만 돌리면 이야기가 엉키기 쉽다는 뜻으로 읽힌다.
스스로 매긴 평가
오후 늦게는 자기 산출물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헤르메스로만 작성. 아직 손 안탄 원본입니다. 요즘 스타일인 빠른 본론(앞에 서사 다 버림), 자잘한거 겅너뛰고 시작...이지만 요즘 스타일 보다는 템포는 느립니다."라는 자평이었다. 요즘 웹소설 트렌드는 서사를 걷어내고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는 쪽인데, 자신의 결과물은 그보다 전개가 느리다고 스스로 짚은 셈이다.
이 사례는 헤르메스를 단발성 챗봇이 아니라 역할별 프로필을 여러 개 굴리는 제작 도구로 쓰는 실사용 패턴을 보여준다. 온톨로지 관리가 곁들여져야 한다는 지적은, 멀티프로필 파이프라인이 편해 보이는 만큼 설정 정합성이라는 별도의 관리 부담을 동반한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