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로 도면 프로그램 뚝딱 — PRD부터 완성까지
아침 7시 24분, 한 참여자가 방에 고민을 풀어놓았다. 페이블을 "7일까지" 열심히 써보려고 상위 요금제까지 결제했는데, 막상 더 해볼 일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하소연이었다.
"7일까지 페이블 열심히 써보려고 프로20배 결제하고 쓰고 있는데요, 더이상 뭘 해볼지 떠오르지 않네요;;ㅋㅋㅋㅋ 뽕을 뽑고 싶은데 맥스 쓰시는 분들중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일을 하시기에 그런건가요?"
곧이어 다른 참여자가 짧게 답을 던졌다. "디자인 시켜보시는건 어떠신가요?☺️☺️"라는 제안이었고, 질문을 올렸던 참여자는 "저것도 해봐야겠네요ㅎㅎ 최대한 페이블 뽑아먹도록!ㅎㅎㅎㅎㅎ"라며 바로 수긍했다.
10여 분 뒤, 세 번째 참여자가 이 대화에 자신의 완성 사례로 화답했다. 도면 그리는 프로그램을 기획서(PRD) 단계부터 페이블과 코덱스 양쪽에 똑같이 맡겨본 뒤 결과를 비교한 후기였다.
"저는 도면그리는 프로그램 PRD해줘! 후에 코덱스랑 페이블로 만들어줘를 시켰는데 프로그램 만드는것도 페이블이 잘해줬어요(사랑)(사랑) 스냅까지 붙는게 신기방기해요(사랑)(사랑) 코덱스로 만든건 계속기능 추가까지해야해서 토큰 낭비가 심했는데 페이블을 알아서 낭비없이 만들어줘요(사랑)"
이 참여자는 두 도구가 만든 결과물의 아이콘까지 나란히 올리며 "아이콘도 왼쪽이 페이블 오른쪽이 코덱스예요(사랑)"라고 비교점을 덧붙였다. 코덱스는 완성 뒤에도 계속 기능을 추가로 요청해야 했던 반면, 페이블은 스냅(자석처럼 달라붙는 정렬 기능)까지 알아서 붙여 토큰 낭비 없이 마무리됐다는 것이 체감의 핵심이었다.
이 흐름을 지켜보던 첫 참여자는 "지금 만 손대보고 있어요~ 디자인은 생각도 못해보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더 해볼 게 떠오르지 않는다는 첫 고민이 다른 참여자의 완성 사례를 만나면서 곧바로 새로운 활용 아이디어로 이어진 흐름이 눈에 띈다. 정해둔 기한 안에서 최대한 뽑아 쓰려는 태도가 참여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노하우 공유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코덱스는 중간에 계속 개입해 기능을 추가해야 했던 반면 페이블은 알아서 마무리했다는 체감은, 도구를 고를 때 최종 산출물 품질만큼이나 개입 없이 끝까지 가는 자율성이 판단 기준으로 작동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