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vs Agentlas, 엇갈린 에이전트 아키텍처 두 갈래
스킬을 계속 늘리는 헤르메스와 오케스트레이터가 라우팅하는 Agentlas가 정면 비교되며, 헤르메스는 기억 승격 규칙이 얇아 오염이 쌓이고 라우터 부재로 선택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두 아키텍처가 오래 쓸수록 똑똑해지느냐 무너지느냐라는 같은 문제를 다르게 풀고 있는 셈이다.
두 하네스를 정면으로 비교하는 대화로 오후가 열렸다. 헤르메스는 스킬을 계속 늘려가는 성장형 개인비서, Agentlas는 오케스트레이터가 여러 에이전트를 라우팅하는 회사용 시스템이라는 구도였다.
"Hermes는 무엇을 기억으로 승격할지에 대한 규칙이 얇아 쓸수록 오염된 기억이 쌓이고, 라우터 없이 스킬이 늘어나 선택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헤르메스를 쓰면 쓸수록 더좋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안좋아질수도 있는 그런 상황"
이 지적에 동의하는 반응이 곧바로 붙었고, 실전 연동을 묻는 질문으로 대화가 옮겨갔다. 텔레그램 연동이 헤르메스에 종속된 기능이 아니라 원래부터 어디서든 가능한 기능이라는 정정도 나왔다.
"텔레가 헤르메스에 종속된게 아니고 원래부터 어디서든 되는 기능이었어여"
게이트웨이가 없으면 만들면 그만이라는 결론으로 대화는 실행 쪽으로 마무리됐다. 헤르메스와 Agentlas는 "에이전트가 오래 쓸수록 똑똑해지느냐, 무너지느냐"라는 같은 문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고 있다는 점이 이번 논쟁의 핵심으로 보인다. 참여자들의 관심은 철학 논쟁보다 "내 워크플로에 어떻게 붙이나"는 실전 쪽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보이며, 확산 여부는 더 지켜볼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