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AX에 올라온 복지 통합 대시보드, 「파악 안돼서 AI 돌리기 시작했던게 챗봇이 되었죠」 경험담이 통합돌봄 논의로 이어졌다
공공AX에서 공유된 지자체 복지 챗봇·통합 대시보드와 통합돌봄 현장 이야기
9월 30일 밤 공공AX 네트워크에서는 한 참가자가 지자체 복지 통합 대시보드를 공유하며 복지 업무 이야기가 길게 이어졌다. 이 주제에는 11명이 92건을 남겼고, 방 전체 참여자는 32명이었다. 반응은 밤 10시대에 몰렸다. 공유, 권유, 공감이 차례로 붙으며 대화가 이어진 것이다.
밤 10시 17분 대시보드 링크가 올라왔고, 2분 뒤 다른 참가자가 GitHub에 올라온 OpenCrab 링크를 올리며 복지100 온톨로지팩을 만들어 LLM을 붙여 보라고 권했다. 대시보드 자체가 아니라 별도 도구를 활용하자는 제안이었다.
이어 공유자는 자신이 따로 운영 중인 복지 업무 챗봇이 있다고 언급하며 재료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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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파악하려다 챗봇이 됐다
밤 10시 53분, 공유자는 자신도 복지 업무를 맡았다가 파악이 안 돼 AI를 돌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챗봇이 됐다고 덧붙였다. 처음부터 서비스를 만들려 한 것이 아니라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가 결과물로 커졌다는 이야기다. 한 사람의 사례라 다른 기관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
반응은 수치로도 언급됐다. 공유자는 사이트 접속 통계가 확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얼마나 늘었는지, 어떤 기간과 비교했는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아 규모는 알 수 없다.
통합돌봄 논의로 번진 이야기
대화는 곧 통합돌봄 현장 이야기로 넘어갔고, 그 가운데 한 참가자의 말이 논의의 온도를 보여 준다.
이게 취지일진데 현실은...창구일원화
공유자는 통합돌봄의 취지가 서비스를 여러 개 신청할 때 민원실을 돌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통합 지원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다른 참가자는 현실에서는 창구 하나로 모으는 일부터가 쉽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 말은 제도의 방향보다 그것을 실제로 굴리는 조건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논의는 두 갈래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하나는 복지 정보를 AI로 모아 보려는 실무자 개인의 시도이고, 다른 하나는 제도가 지향하는 통합을 현장 여건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체감이다. 앞의 시도가 뒤의 문제를 얼마나 덜어 줄지는 이 대화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이날 공공AX 방에는 코덱스 카톡 제어와 GPT 크레딧 같은 도구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 주제는 도구보다 현장 업무를 중심에 두었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92건이라는 규모도 그 관심의 크기를 가늠하게 하며, 11명이 이 한 주제에 모였다는 점은 복지 업무가 공공 현장에서 공통 관심사임을 시사한다. 전날 digest에는 이 주제가 잡히지 않아 추세를 말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