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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R 한 장에 0.7원, 에이전트코리아 방이 문서 처리 단가를 계산기에 올렸다

🕐 2026-09-30에이전트코리아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kordoc 패치 소식과 OCR 페이지당 0.7원 계산이 오간 에이전트코리아 밤 대화


저녁 7시 40분, 에이전트코리아 방에 짧은 릴리스 소식이 올라왔다. 문서 파싱 도구 kordoc에서 오래 남아 있던 위첨자·아래첨자 문제를 해결한 패치가 나왔다는 내용이다. 이날 밤 이 방은 새벽 오픈AI 데브데이 이야기로 술렁였지만, 방 전체로는 47명이 378건을 주고받았는데, 이 화제에만 7명이 61건을 보태며 조용히 이어졌다.

위첨자 아래첨자 해결패치 릴리즈

분위기가 바뀐 건 밤 9시 무렵이다. 한 참가자가 새 OCR 모델의 경제성을 계산해 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H200 한 장에서 논문 문서가 초당 2 ~ 3페이지씩 처리되고, 이를 시간으로 옮기면 약 1만 페이지가 된다. 같은 참가자가 이어서 "그럼 시간당 약 1만페이지"라고 환산했다.

성능 대신 단가

이어진 문장이 이 대화의 핵심이다. 계산한 참가자는 이 처리량을 두고 페이지당 0.7원 수준이라고 정리했다. 수치는 한 참가자의 계산이며, 시간당 5달러로 잡아 100시간(100만 페이지)에 곱한 500달러가 근거로 제시됐다. 5달러가 무엇의 단가인지는 대화에 명시되지 않았다. 전기료나 스토리지 같은 나머지 비용은 계산에 넣지 않았다. 그래도 문서 도구를 정확도 표로만 비교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한 장을 읽는 데 드는 돈으로 따지려는 시도라는 점은 눈에 띈다. 다른 참가자가 100만 페이지를 100시간으로 받은 반응도 붙었다.

페이지당 0.7원의 경제메트릭

바로 이어 같은 참가자가 기준선을 하나 덧붙였다. bbox, 곧 글자가 놓인 위치의 좌표를 함께 내놓지 못하면 요즘은 OCR이라고 부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글자만 뽑아 주는 도구와 위치까지 돌려주는 도구를 같은 자리에 놓고 견줄 수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싼 단가가 의미를 가지려면 어떤 결과물을 내는지가 함께 따라붙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파인튜닝한 v5의 97

밤 9시 16분에는 성적 이야기가 나왔다. 기본 모델에 파인튜닝을 얹은 v5로도 97을 찍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어떤 시험에서 나온 점수인지, 무엇의 단위인지는 대화 안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말에 이어 런칭 기념으로 무료 서빙을 해 보자는 제안도 나왔지만, 실제 진행 여부는 이날 대화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같은 날 낮의 공개

같은 29일 낮 이 방에서는 한국어 문서 OCR 모델이 오픈웨이트로 공개됐다는 소식이 나왔고, 시간당 15000장도 돌아간다는 설명과 kordoc 벤치 비교, 실패율 0이라는 후기가 이어졌다. 같은 날 낮 새 OCR 모델 공개 소식이 있었고, 밤에는 단가 계산이 이어졌다. 화제의 축이 처리 속도와 실패율에서 페이지당 단가로 옮겨 온 것으로 보이며, 낮에 공개된 모델이 밤 계산의 대상인지는 대화에 명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