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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 5.5로 로마 회귀 게임을 키우는 한 참여자, 본인의 월 API 사용액은 많을 때 700~1천만원

오푸스 5.5로 로마 회귀 게임을 키우는 한 참여자, 본인의 월 API 사용액은 많을 때 700~1천만원 대표 이미지
🕐 2026.09.30 18:33✍️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에이전트코리아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오푸스 5.5로 로마 회귀 게임을 만드는 참여자의 작업 방식과, 본인의 월 API 사용액에 대한 진술이 오간 에이전트코리아 대화


오전 11시 25분, 에이전트코리아에 한 참여자가 게임 이야기를 꺼냈다. 오푸스 5.5로 작업하며 고도화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순전히 재미로 하는 일이라고 했고, 이 주제에는 12명이 66건을 주고받았다. 오전 내내 요금제 개편 이야기가 이어진 방에서 나온 이색 이야기였다.

게임을 Opus 5.5로 작업하며 고도화 하고 있어요

게임은 예비역 병장이 로마 시대로 회귀하는 설정이다. 참여자는 한 판에 몇천 명이 떼거리로 방진을 짜서 총을 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회귀한 다른 예비군을 만나면 자동으로 팀이 만들어지고, 항복한 로마군을 데리고 다니는 요소도 있다고 소개했다.

같이 회귀한 다른 예비군들 만나면 자동으로 팀이 구성되어 같이 싸우고요

재료와 완성도

만드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유료 3D 에셋(게임에 쓰는 완성된 모델 자료)을 몇 개 샀더니 품질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했다. 게임 효과음은 직접 만들었다고 했고, 조만간 다운로드 버전을 공개하려 한다는 계획도 밝혔지만, 공개 시점이나 방식은 나오지 않았다.

임진왜란 명량에서 판옥선을 타고 한 판 하고 싶다는 말이 덧붙었다. 같은 참여자는 낮 12시 6분에 로마군을 마무리하고 바로 임진왜란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혀, 로마 다음 무대로 임진왜란을 잡았다. 유료 에셋은 사서 쓰고 효과음은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서 채운 부분과 손수 만든 부분이 섞인 작업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부분을 오푸스 5.5가 맡았는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는다.

월 API 비용이라는 숫자

대화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비용이었다. 이 참여자는 클로드 코드 MAX를 쓰고, 모자라는 토큰(모델이 처리하는 글자 단위)은 API로 따로 결제해 쓴다고 했다. 이 금액은 게임을 만드는 데 든 비용이 아니라, MAX 요금과 별도로 추가 결제하는 월 API 청구액에 대한 본인 진술이다.

많을때는 월 API값 700 ~ 1천만원 나오더라구요

이어 어떤 달은 기본 MAX 요금 안에서 끝난다고도 했다. 이 수치는 본인이 밝힌 개인 진술이고, 어느 달에 얼마가 들었는지, 그중 게임에 쓴 몫이 얼마인지는 대화에 나오지 않았다. 같은 사람의 달마다 API 청구액이 이 정도로 갈린다는 것만 확인된다. 구독으로 기본 사용량을 깔고 넘치는 몫만 API로 메우는 이중 구조라, 작업이 몰리는 달에 청구액이 크게 튀는 것으로 보인다.

한도에 민감했던 날의 사례

이날 방은 새벽 오픈AI 개발자 행사에서 나온 요금제 개편 발표로 들끓었고, 오전에는 신규 기능이 계정마다 다른 시점에 열려 사용량 차감 범위를 두고 발언이 엇갈리는 일도 있었다. 구독 한도 안에서 쓰는 사람과 부족분을 API로 메우는 사람은 한도 조정을 다른 무게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이 사례가 시사한다.

다만 게임 규모가 커질수록 사용액이 얼마나 더 늘지는 이날 대화로는 알 수 없다. 이 수치는 그 참여자 한 사람의 월 API 사용액이라, 게임 제작이나 일반적인 개발에 드는 비용 기준으로 읽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