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체감 저하 불만 속 새벽에 올라온 클로드 소넷 5.5 도착 전언 — 한 밤, 세 방의 온도는 달랐다
GPT-6 체감 저하 불만과 새벽 소넷 5.5 도착 전언이 겹친 밤, 세 방이 보인 서로 다른 온도
28일 저녁 7시, 에르메스단의 한 참여자가 GPT-6 아스트라가 초창기보다 사용량이 훨씬 빨리 닳는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참여자는 6sol high(GPT-6 솔 모델의 high 설정)로 1시간 30분 동안 14줄만 고쳤다며 속도를 물었다. 뒤이어 챗만 썼거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 한도가 줄었다는 경험이 잇달았고, 한 참여자는 30%가 남아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했더니 0%가 됐다고 했다. 그 직후 한 참여자는 그냥 클로드로 넘어가야겠다는 말을 남겼다.
같은 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는 아스트라가 조금 멍청해진 것 같다는 체감에 여럿이 동의했다. 한 참여자는 6sol이 기대엔 못 미쳤어도 벤치 기준으론 절반 가격에 5.6sol 이상이라고 평했고, 제미나이 4 pro 루머가 함께 오르내렸다. 자정을 넘기자 소넷 5.5 라우팅 소문이 돈다며 자신도 받았다는 참여자가 나왔다.
sonnet 5.5 라우팅 되고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불만은 GPT에서, 도착 소식은 클로드에서
에르메스단 저녁에는 오퍼스 5.5를 하루 종일 써도 사용량이 8%밖에 안 닳았다는 말에 여러 참여자가 맞장구쳤다. 그러다 새벽 3시께 한 참여자가 소넷 5.5가 왔다는 글을 올렸다. 방 안에서는 앤트로픽은 모델 가격을 낮추는데 오픈AI는 500달러로 간다는 대비가 나왔고, 한 참여자는 이렇게 정리했다.
이제 민심은 클로드... 하루아침입니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서도 이 밤 챗GPT 요금 설정에서 500달러 「프로 맥스」 단계가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공식 발표가 아닌, 공유된 요금 설정 주소에 담긴 단계였고, 사용량이 Plus의 50배쯤일 것이란 말도 참여자의 추정이었다. GPT 쪽 한도가 샌다는 체감과 느린 속도에 대한 피로가 쌓인 자리에 새 모델 소식이 떨어지면서, 여론이 한쪽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너프 의심은 클로드에도 향했다
공공AX 네트워크의 온도는 달랐다. 저녁 8시 26분 한 참여자가 오퍼스 5.5가 50%는 멍청해졌다고 하자, 소넷 5.5 출시설과 함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기존 제품 성능을 일부러 낮춘다(너프)는 비판이 붙었다. 클로드 페이블(Fable) 사용 비중이 줄었다는 참여자도 있었다. 이 방에서는 OpenAI 고가 요금제가 가치를 증명하면 직장인이 월급 값을 증명할 차례라는 글과, 공식 확인되지 않은 상시 작동형 에이전트 출시설도 공유됐다.
세 방의 온도 차에는 시간 차도 겹쳐 있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선 자정을 넘겨 라우팅 소문과 함께 이미 받았다는 참여자가 나왔고, 소넷 5.5가 왔다는 참여자의 글은 새벽 3시께 에르메스단 대화에 올라왔다. 공공AX는 클로드 쪽 체감 저하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셈이다(새벽엔 클로드 무료 초기화 소식도 올라왔다). 너프 의심이 GPT와 클로드 어느 한쪽에만 향하지 않았다는 점은, 평가가 모델 자체보다 그 순간의 체감과 새 모델 소식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일(28일) 낮에도 에이전트코리아에선 출시 사흘 만에 오퍼스 5.5가 너프됐다는 체감 논쟁이, 에르메스단에선 아스트라 사용량이 순식간에 녹는다는 하소연과 소넷 5.5 소문이 있었다. 이틀 연속 이어진 체감 저하 이야기 끝에, 하루 전 소문이던 소넷 5.5는 이날 새벽 에르메스단에서 왔다는 참여자의 글로 이어졌다. 다만 소넷 5.5를 실제로 써 본 평가는 이날 대화에는 아직 담기지 않았다. 이 쏠림이 실사용 뒤에도 이어질지는 다음 판에서 확인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