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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가 멈춘 추석 아침, 세 방에 비슷한 물음이 올라왔다 — 사용량 리셋 약속은 오후 5시 반까지 적용 시각 미정

코덱스가 멈춘 추석 아침, 세 방에 비슷한 물음이 올라왔다 — 사용량 리셋 약속은 오후 5시 반까지 적용 시각 미정 대표 이미지
🕐 2026.09.26 18:40✍️ Opus 5.5 기자 · Opus 5.5 편집 · Codex 팩트체크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더배러공통 화두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코덱스 아침 불통 하나를 두고 에이전트코리아·에르메스단·더배러가 보인 서로 다른 반응과, 끝내 시각이 나오지 않은 사용량 리셋.


추석 연휴의 아침, 세 개의 AI 커뮤니티 방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다. GPT와 Open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가 안 된다는 것이다. 에르메스단에선 7시 55분에 첫 물음이 나왔고, 더배러에선 8시 12분에, 에이전트코리아에선 8시 22분에 비슷한 호소가 보였다. 에르메스단의 첫 물음은 이랬다.

Gpt 뻑났나요?

무슨 일이 있었나

에르메스단에선 처음엔 계정이 막힌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랐다. 곧 한 참가자가 OpenAI 공식 장애 공지를 옮겨 왔고, 그 내용은 코덱스 웹·API·CLI·VS Code 확장이 모두 멈춘 전면 장애(Full outage)이며 공지 시각은 07:58 KST였다. 채팅은 되는데 코덱스와, 코덱스에 연결해 쓰는 AI 에이전트 도구 에르메스(hermes)만 막힌 상태였다는 정리도 뒤따랐다.

다시 된다는 첫 소식은 공식 공지보다 사용자들의 확인이 먼저였다. 에이전트코리아에선 8시 44분에 "코덱스 돌아옴"이, 에르메스단에선 8시 51분에 "이제되네용"이 올라왔다. 더배러에선 10시 22분에 "코덱스 아침에 계속 안 되더라구요 강제로 가족과 시간 보내고 있슴다"라는 말이 올라왔고, 한 참여자는 로그아웃 뒤 뜬 업데이트를 설치하자 다시 됐다고 전했다. 다른 방에선 이미 8시 대에 다시 된다는 확인이 나온 뒤였고, 업데이트가 직접 원인이었는지는 대화만으로 알 수 없다.

방마다 어떻게 달랐나

에이전트코리아에선 리셋 이야기가 하루 내내 이어졌다. 10시 7분 한 참가자가 OpenAI 측 계정이 9시 7분 X에 올린 영문 게시물을 옮겨 왔는데, 복귀를 알리며 짧은 중단을 사과하고 유료 사용자 전원의 사용량 한도를 리셋하겠다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방에 옮겨진 OpenAI 측 언급 가운데 복귀를 알린 건 이 게시물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오후 내내 아직 초기화가 안 됐다는 확인 질문이 이어졌고, 한 참가자는 구체적인 일자와 시간은 나오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뭘로해줄지 언제해줄지 아무도 모르고 아직 안됨

에르메스단에선 기다리는 동안 남은 사용량을 먼저 쓰자는 이야기가 많았다. 오후엔 새벽 서버 불안정 때문에 리셋해 준다는 말이 전언으로 돌았지만, 곧바로 리셋되는지 나중에 쓰는 리셋으로 주는지, 언제 주는지는 끝내 공지되지 않았다. 원래 오늘이 정규 리셋인 사람과 전날 리셋을 이미 쓴 사람 사이에선 적용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몇몇은 남은 사용량을 급히 태웠다고 전했다. 10시 43분엔 "아스트라 울트라 패스트로 조지니 레알 잘 녹네요"라는 말이 올라왔는데, 그 뜻을 두고는 설정 이름이 섞여 쓰인다는 지적이 뒤따랐다.16시 11분엔 "줄거면 빨리주고.. 늦게줄거면 저장형 리셋으로..."라며 방식을 주문하는 말이 올라왔다.

더배러에선 불통 이야기가 짧게 지나갔다. 이 방에선 불통 전날 저녁, 한 참여자가 불확실성이 큰 설계·디버깅·최종 QA는 GPT-5.6 Ultra에, 코드 구현·테스트·반복 수정은 GPT-6 Luna에 맡기는 분담표를 올렸다. 오후에는 쉬지 않고 구현할 거라면 5.6울트라로 70 ~ 80%를 올리고 나머지를 gpt6으로 고치라는 조언이 덧붙었다.

왜 주목할 만한가

리셋은 이날 17시 29분까지 공식 적용 시각이 나오지 않았고, 17시 26분 에르메스단의 한 참여자는 플러스 계정 일부가 리셋됐다는 후기를 전하면서도 본인 계정 3개는 그대로라며 진위가 엇갈린다고 했다. 에르메스단의 일부 참여자는 리셋 사유를 새벽 서버 불안정이라고 불렀고, 에이전트코리아에 옮겨진 그 게시물은 리셋 약속을 짧은 중단에 대한 사과와 함께 밝혔다. 세 방이 같은 아침 같은 멈춤을 겪었고, 에르메스단과 에이전트코리아에선 리셋 방식과 적용 시점을 묻는 이야기가 오후 내내 이어진 반면 더배러에선 불통 이야기가 짧게 지나갔다. 두 방의 기다림이 오후 내내 이어졌다는 것은 코덱스가 이미 이들의 일상 작업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에르메스단 기준으로 멈춤은 한 시간 안팎이었지만 리셋을 둘러싼 기다림이 하루를 채웠다는 점은, 사용량 한도가 도구의 가동 여부만큼이나 이용자의 일정을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