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ory · 더배러

Knap부터 Aside 윈도우까지, 더배러가 하루 새 도구 세 개를 찾아냈다

🕐 2026-09-15더배러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더배러가 하루 만에 발견한 새 도구 세 개 — 마크다운 도구 Knap·Quarto, AI 브라우저 Aside 윈도우 출시.


아침 8시 49분, 더배러 방에 낯선 이름 하나가 등장했다. 한 참여자가 옵시디언 CEO 케파노(Steph Ango)가 만든 마크다운 템플릿 언어 Knap을 공유하면서, md로 다른 문서를 만들어내는 도구라고 소개했다.

"케파노가 만든… md로 다른 문서를 생성하는 언어…?"

다른 참여자는 그 정체를 재차 확인하려 했다.

"옵시디언 CEO..?이신가요?"

정말 그 회사 최고경영자 본인이 만든 도구인지 묻는 반응이었다.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브랜드의 경영자가 개인 프로젝트로 마크다운 도구까지 만들어 공유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분위기였다. 곧이어 대화는 출판용 마크다운 도구 Quarto로 옮겨갔다. 또 다른 참여자가 문서화 도구를 추천받았다며 실제로 쓰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Markdown 기반 문서화 얘추천해주던데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이에 다른 참여자는 수식과 코드로 그래프를 곧바로 넣을 수 있어 출판 목적에 특히 좋다고 실사용 경험을 보탰다. 레이아웃을 세밀하게 다듬어야 하는 출판 작업에서 수식·코드 결과물을 문서 안에 바로 얹을 수 있다는 점이 실사용자에게는 가장 실질적인 장점으로 꼽힌 셈이다.

"특히 수식과 코드로 그래프를 바로 넣을 수 있어서 그런 목적에는 좋습니당"

아침의 도구 발견담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오후 5시 59분, 한 참여자가 AI 브라우저 Aside의 윈도우즈 버전이 마침내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Aside 윈도우즈가 드디어 풀렸습니다"

다른 참여자를 비롯해 여러 참여자가 이 소식을 반겼다. 다른 운영체제에서만 쓸 수 있었던 도구가 뒤늦게 윈도우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그만큼 기다려온 이용자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반응이었다.

하루 안에 마크다운 템플릿 언어, 출판용 문서 도구, AI 브라우저까지 성격이 전혀 다른 도구 세 개가 연이어 소개된 셈이다. Knap과 Quarto는 전날 아침에도 이미 한 차례 다뤄졌던 도구로, 이틀 연속 같은 지식관리 도구가 화제에 오른 것은 문서·노트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방 전체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여기에 저녁의 Aside 윈도우 출시 소식까지 겹치며, 이날 더배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 도구 발견담으로 채워진 하루가 됐다. 발견된 도구의 성격이 문서 작성·출판·브라우징으로 서로 겹치지 않는다는 점은, 이 방의 도구 탐색이 특정 분야에 머물지 않고 폭넓게 뻗어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