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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는 개념, 옵시디언은 툴 — 이것저것 섭렵하다 정착한 참여자

🕐 2026-08-17에이전트코리아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한 참여자가 온톨로지와 옵시디언(Obsidian)의 관계를 묻자, 다른 참여자가 '온톨로지는 개념이고 옵시디언은 툴'이라는 한 줄로 정리했다. 이어 구글·OpenAI(OAI)·앤트로픽·팔란티어 등 여러 회사의 도구와 스킬, 서브에이전트, 하네스를 두루 섭렵하다 온톨로지에 정착해 직접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참여자의 경험담이 이어졌다. 개념 정의에서 출발한 대화가 실제 구축 사례로 넘어간 흐름은, 온톨로지가 이제 이론 차원을 넘어 개인 수준에서도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녁 7시 51분, 한 참여자가 온톨로지(Ontology)가 옵시디언(Obsidian)보다 한 차원 위의 개념인지 물으며 화두가 시작됐다. 7분 뒤인 7시 58분, 다른 참여자는 '온톨로지는 개념이고 옵시디언은 툴'이라는 짧고 명확한 구분으로 답했다. 개념과 도구를 가르는 이 한 줄 정리는 이후 이어진 경험담을 이해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밤 9시 45분이 넘어서는 다른 참여자가 자신의 이력을 풀어놓았다. 구글, OAI, 앤트로픽, 팔란티어 등 여러 회사의 도구와 트리포 오케스트레이션, 스킬, 서브에이전트, 하네스까지 닥치는 대로 사용해 보다가 온톨로지가 재밌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설명이었다. 여러 도구를 두루 전전한 끝에 특정 제품이 아니라 온톨로지라는 개념 자체에 정착했다는 흐름은, 개별 도구의 기능보다 도구들을 엮어내는 상위 구조 쪽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곧이어 밤 9시 47분, 이 참여자가 결국 자신만의 온톨로지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지켜본 다른 참여자는 온톨로지를 구축하는 목적이 AI의 자동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것인지 되물었다. 여러 도구를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을 자신만의 서비스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도구 사용기를 넘어선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대화가 흥미로운 지점은, '온톨로지가 옵시디언보다 위냐'는 다소 추상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실제로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구체적 실행 사례로 순식간에 넘어갔다는 데 있다. 개념을 정의하는 것과 그 개념을 실제로 구현하는 것 사이의 거리가, 적어도 이 참여자에게는 그리 멀지 않았던 셈이다.

이 화제에는 참여자 9명이 발화 46건을 주고받았다. 온톨로지라는 다소 낯선 개념이 짧은 정의 하나로 정리되고, 곧바로 개인 프로젝트 구축 사례로 이어진 이 흐름은 온톨로지 논의가 커뮤니티 안에서 추상적 담론을 넘어 개인 수준에서도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구글·OAI·앤트로픽·팔란티어라는 언급 순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검색·언어모델 기업부터 방위·데이터 분석 기업까지 폭넓게 거쳐 왔다는 뜻으로, 참여자가 온톨로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다양한 배경의 도구를 오간 끝에 한 지점에 정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런 이력이 대화 초반의 '온톨로지 vs 옵시디언'이라는 단순한 질문에 곧바로 무게를 실어준 것으로 보이며, 뒤이은 참여자의 되물음(자동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목적인지)도 이 경험담을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구체적 설계 목적을 확인하려는 질문으로 이어가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