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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5.6부터 붙은 Sol·Terra·Luna, 이름표에 참가자들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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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6 07:00✍️ AK-Tofu · Opus 5 편집에르메스단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헤르메스에서 GPT 어떤 모델을 쓰냐는 질문에 Sol·Terra·Luna라는 낯선 이름이 나오면서, GPT 5.5와 5.6(오픈AI 모델) 사이 명명 체계 변화가 화제에 올랐다.


오후 2시 33분, 한 참가자가 짧은 질문 하나를 던졌다. "선배님들 gpt plus쓰시는분들 에르메스에 모델머꼽으심?? Terra luna sol" GPT plus를 쓰는 사람들에게 헤르메스 안에서 어떤 GPT 모델을 골라 쓰는지 물은 것인데, 정작 본인이 언급한 Terra·Luna·Sol이라는 이름 자체가 낯설다는 뉘앙스가 묻어났다.

1분 뒤 첫 답이 달렸다. 한 참가자는 "5.5 꼽고 쓰고 있다"며 묻고 답을 조사하는 용도로만 쓴다고 밝혔다. 뒤이어 다른 참가자가 결정적인 정리를 내놓았다. "gpt 5.5 때에는 솔 테라 루나가 없었습니다"는 것이다. 곧바로 "5.6이 sol terra luna"라는 짧은 확인이 이어지면서, Sol·Terra·Luna가 GPT 5.5 이후 GPT 5.6(오픈AI) 버전부터 새로 붙은 세부 모델 이름이라는 참가자들의 정리가 자리를 잡았다. 오픈AI 공식 안내로 확인된 체계는 아니다. 대화 말미에는 활용 팁도 나왔다. 한 참가자는 "5.6은 최종 검수단에서만 써요"고 밝혀, 웹검색이나 일반 조사에는 가벼운 모델을, 마지막 검수 단계에는 상위 모델을 배정해 쓰는 용도별 구분 방식을 공유했다.

"선배님들 gpt plus쓰시는분들 에르메스에 모델머꼽으심?? Terra luna sol"

"gpt 5.5 때에는 솔 테라 루나가 없었습니다"

"5.6이 sol terra luna"

이 짧은 대화가 보여주는 건 모델 이름 체계가 버전이 바뀔 때마다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GPT 5.5까지는 없던 Sol·Terra·Luna라는 이름이 5.6에서 새로 붙었는데, 정작 오래 써 온 사용자조차 이게 무엇을 가리키는지 헷갈려 질문을 던져야 했다는 사실은 명명 변화가 사용자 안내 없이 조용히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동시에 "5.6은 최종 검수단에서만 써요"는 답변은, 참가자들이 이미 여러 GPT 세부 모델을 용도별로 나눠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가벼운 조사·질의응답은 하위 모델로, 정확도가 중요한 마지막 검토는 상위 모델로 넘기는 식이다.

결국 이 대화는 새 이름이 등장할 때마다 커뮤니티 안에서 자체적으로 용어 정리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읽힌다. 공식 안내보다 먼저 실사용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쌓이며 정리표 역할을 하는 셈이다. Sol·Terra·Luna처럼 낯선 이름이 앞으로도 계속 붙는다면, 비슷한 형태의 질문과 정리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대화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질문을 던진 참가자 본인도 답을 정확히 모른 채 되물었다는 점이다. GPT plus를 쓰고 있으면서도 Terra·Luna·Sol이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지 몰랐다는 건, 오픈AI 쪽 모델 세분화가 사용자 눈높이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곧바로 정확한 답이 붙었다는 사실은, 에르메스단처럼 실사용자가 몰린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정보 공백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