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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 GPU 로컬 생성부터 7억 원짜리 90분 AI 영화까지, 하루 새 쏟아진 화제

🕐 2026-08-08에이전트코리아
본 기사는 여러 오픈카톡방 대화를 완전 익명(발화자 식별 정보 전면 제거) 처리해 병합한 것입니다.

구형 RTX 3080으로 MiniMax H3 로컬 영상 생성에 성공했다는 후기로 하루가 열리더니, 낮에는 힉스필드(Higgsfield)의 90분짜리 AI 영화 'HELL GRIND' 제작기가 방을 휩쓸었다. 링크를 던진 참여자와 7억 원·1만4593개 클립이라는 제작 규모를 짚은 참여자는 서로 다른 사람이었고, 화제는 08-07 하루 동안 이어졌다.


아침 9시 24분, 한 참여자가 십여 년 된 지포스 RTX 3080 10GB로 5초 분량 영상을 11분 만에 만들어냈다는 후기를 방에 올렸다. 출시 사흘밖에 안 된 MiniMax H3 모델이 벌써 각지에서 최적화되고 있다는 실전 정보였다.

"제 구닥다리 RTX 3080 10gb 가 너무 기특해서, 5초 영상을 11분만에 만든 정보 공유좀 드릴려고요 :) 미니맥스 H3가 나온지 3일밖에 안되었는데 여기저기서 옵티마이제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오전 11시, 다른 참여자가 힉스필드(Higgsfield)의 90분짜리 AI 영화 'HELL GRIND' 프로젝트 링크를 방에 던지며 다들 모여보라고, 이건 긁어야 한다고 재촉했다.

"이건긁어야해"

바로 뒤이어, 링크를 던진 것과는 다른 참여자가 제작 규모를 구체적인 숫자로 채웠다. 크레딧 값으로 7억 원이 들었고, 프로젝트 폴더에 남은 재생성 클립만 1만4593개에 달한다는 설명이었다.

"저게...7억원 정도의 토큰을 썼다는게, 얼마나 재생성이 많았는지의 반증이죠 ㅋ 프로젝트 폴더만 봐도 14593개의 재생성 클립이 있네요"

같은 시각 다른 참여자들은 이미 이틀 전에 관련 자료를 긁어놨다고 밝혔고, 프로젝트의 프롬프트와 에셋 데이터까지 통째로 공개된 점을 반겼다. 정오 무렵에는 결과물의 완성도로 화제가 옮겨갔다. 다른 참여자는 영상 편집 도구 Seedream(씨드림)으로 만든 인물 피부의 화장 유무별 질감과 모공 표현에 놀랐다는 반응을 남겼다.

"피부 퀄리티 뭐져... 씨드림 장난아니군요.. 화장한 얼굴과 안한 얼굴의 매트와 유분기 질감이나 모공까지도..."

뒤이어 다른 참여자는 HELL GRIND의 제작 워크플로우와 프롬프트, 에셋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강좌 링크를 공유하며 영상 쪽에 관심 있다면 살펴볼 만하다고 권했고, 곧이어 90분이 넘는 풀피처 AI 영화로는 힉스필드가 처음일 거라는 평가가 붙었다.

"90분+ 풀피쳐 AI 영화는 힉스필드가 처음일거 같네요"

다만 화제 한가운데서도 냉정한 시선은 있었다. 토큰값으로 7억 원이 들었다는 수치를 두고, 다른 참여자는 그 안에 인건비는 빠져 있다고 짚었다.

"토큰값이 7 억이지 인건비는 어디감...."

이날 하루 방 안에서 오간 반응에는 실사 촬영이라면 훨씬 더 큰 비용과 기간이 들었을 거라는 계산과, 그럼에도 재생성 클립이 1만4593개에 달할 만큼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지적이 함께 섞였다. 구형 GPU로 돌리는 로컬 생성부터 상업 서비스의 풀피처 장편까지, AI 영상·이미지 생성 기술의 접근 문턱과 완성도가 하루 사이 동시에 화제에 오른 셈이다.